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유희경 지음 / 아침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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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다정한 시선이 문장마다 느껴지는 책이다. 두 사람이서 속삭이는 듯한 착각을 주는 의미에서 다정한 책. 이 반짝이는 아름다움이, 시인의 고독한 밤에서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믿음직한 일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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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에이드리언 리치 지음, 이주혜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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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문학을 건너온 사람의 뼈마디들이 굵직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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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지도, 나무 - 문학사를 위한 추상적 모델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16
프랑코 모레티 지음, 이재연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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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지우고 봐도 여러모로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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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문학동네 시인선 146
김희준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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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들끓는 그의 언어가 이 시집을 살아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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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소小小小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28
서윤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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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둠을 닮았지만 결코 어둠은 아니에요˝(「해안류」) 이 문장이 오래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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