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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세계 : 시각적 탐사 아바타 1
조슈아 이조 지음, 이진구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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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세계 : 시각적 탐사>는 아바타 유니버스를 기념하는 책이다. 이 책은 유니버스 내 다양한 요소들을 한자리로 모았으며 후일 개봉하는 아바타 속편에 나올 내용들을 맛보기로 보여준다. 바라건데 이 책이 당신의 아바타 세계관에 풍성함과 깊이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공개될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며 설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위 글은 이 책을 제작한 제작자 존 랜도의 글인데, 이 책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인용했다. 꽤 큰 크기의 책이고, 사진자료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글씨가 많지 않아 아바타의 세계관에 좀 더 깊숙이 들어가기 위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식물, 동물, 나비족 등 각 장을 통해 아바타의 세계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만 봤다면 그냥 화면으로 지나쳤을 식물들과 동물들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런 동물들이 있었구나 하며 신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나비족의 다양한 부족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아바타의 풍성한 세계 속으로 탐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네영카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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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수재나 캐헐런 지음, 장호연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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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망받는 기자였던 저자는 스물 네 살의 나이에 삶을 뒤흔드는 정신질환 오진을 경험한다. 병명은 ‘자가면역 뇌염’이었지만 의사들은 차트에 ‘조현병’이라고 적었다. 꼼짝없이 잘못된 정신질환 치료를 받았고 결국 정신병원 강제 수감이 결정되기에 이르렀지만, 한 의사의 끈질긴 노력과 헌신으로 정확한 병명을 밝혀낼 수 있었다. 본인이 경험한 고통스런 기억을 토대로 로젠한 실험에 대해 집요하게 추적하고 질문하는 500p 가까이 되는 분량의 책이다.


 로젠한 실험은 정신의학 진단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실험이었다. 실험자들은 가짜 환자들을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하여 이후 스스로 정상 퇴원할 수 있게 하였다. 이들은 정신 질환을 진단받았으며 항정신병제제를 투여받았다. 이 연구는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로젠한이 수행하였으며 1973년 사이언스지에 ‘정신병원에서 정상으로 살아기기’라는 제목의 논문을 출간하였다.


 온전한 정신과 정신이상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까? 라는 질문을 던진 데이비드 로젠한의 생각을 따라가보며, 함께 이 의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낀다. 정신과 진료는 과연 옳은 답을 주는 것일까? 다른 의학과는 조금 다른 측면이 존재하는 거 같다. 물론 정신의학과 진료받은 약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진료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건 아닐까?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인데 과하게 진단을 받는 건 아닐까? 이런 의문들을 던져본다.


 ‘걷는 사람 하정우’ 라는 책에서 하정우가 성인adhd가 아닌지 검사해보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듣고 adhd에 관한 서적들을 찾아보다가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이제부타 가만있지 못한다고 말하는 대신 ‘가만있지 못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해야겠다. 그 능력 덕분에 배우,감독,제작자,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는 여러 직업을 한 번의 생에 동시에 살아가는 축복도 누리는 것일 테니까.“


네영카의 통해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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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 감독이 참여한 첫 공식 도서 - 첫 작품부터 현재까지, 놀란 감독의 영화와 비밀
톰 숀 지음, 윤철희 옮김, 조 퍼글리스 사진, 전종혁 감수, 크리스토퍼 놀란 대담 / 제우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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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는 크리스토퍼 놀란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동생인 조나단 놀란을 조나라고 줄여서 부르듯이 가족끼리 쓰는 줄임말 혹은 애칭 같습니다^^


 제가 이 책에 대해 정의내린 한줄평처럼 크리스토퍼 놀란의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란 감독님의 어린시절 등 궁금했던 부분들을 작가가 인터뷰해서 기록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추적해가면서 감독님의 머릿속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감독님을 처음 알게 된 메멘토부터 최근작인 오펜하이머까지, 작품들 하나하나마다 놀라움을 느끼게 해주셨는데요. 사실 저에게는 좀 어려운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감독님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에 대해, 그 분의 작품들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꼭 보셨으면 합니다.


 네영카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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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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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극장에서 보고 나서 영화가 너무 좋아서 1~2주간 영화 생각을 하며 지냈었습니다. 쿠엔틴 감독님이 이 영화를 소설로 출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이렇게 세밀하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영화에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들이 들어가 있어서 영화의 확장판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쿠엔틴 감독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감독님의 첫 소설을 통해 감독님의 작품세계를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책이 매우~ 재밌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네영카에서 지원받아 보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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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어댑트 오어 다이
코리나 베츠코 지음, 베니 R. 로벨 외 그림, 삐맨 옮김 / 북캣(BOOKCAT)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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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편으로부터 10년전 이야기로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와 모앗(네이티리의 어머니)와의 한 개의 에피스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바타를 보신 분이라면 어거스틴 박사가 매우 반가울 것입니다. 아바타의 세계 속으로 들어와 있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가 저를 반겨줬습니다. 영화의 내용, 장면들과 연속성이 있고,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바타의 세계관과 어거스틴 박사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이라면 망설임 없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네영카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글입니다.

#네영카 #아바타어댑트오어다이 #넥서스 #삐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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