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따라 세월은 흐르고
김연구 지음 / 이야기공간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팔십의 할아버지가 시집을 냈다? 평범하지 않은 것이 일탈이라면 이보다 더 멋지고 건강한 일탈이 어디 있으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그러나 저자는 나이듦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매 순간순간의 감정을 시로 기록했다. 나도 이런 멋진 일탈을 하고픈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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