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집사가 있다면? 이라는 상상으로 쓰인 소설입니다. 집사라고 하면 당연히 보통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떠올리게 되는데 조선시대에 노비도 아니고 아가씨를 돌보는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집사라니 상상 속이지만 참 달콤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외전도 달달하지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