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지키는 10분 명상 배우기
쓰다 스구루 지음, 신금순 옮김 / 넥서스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어떻게 하면 지금의 우울한 상태에서 벗어날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느 강의를 들었을때 교수님께서 명상을 하면 근심걱정을 덜어내기 쉽다고 한 말씀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사실 명상하면 괜히 인도가 생각나고 요가의 이상한 또 심히 곤란한 자세를 생각하고 이 책을 펼쳤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읽은 명상법은 그리 이상하고 곤란한 자세를 요구하지 않았다.

깔끔하게 그리고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명상에 대해 아직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내가 명상하는 데 너무 서툴러서 그런 것일까.. 아직 명상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겠다. 너무 급하게 조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명상에 관한 서적을 읽었는데, 명상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 좀 맘에 걸린다.

좀더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 이 책을 꼼꼼히 실천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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