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어 - 예비용 왕자에서 내 삶의 주체가 되기까지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지음, 김광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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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뉴스의 헤드라인에 수 없이 등장하는 삶은 어떨까?

그토록 세간의 주목을 받는데...



정작 자신의 존재는 철저하게 만약을 대비한 예비용이다.

그 삶은 또 어떨까?

마침내 국내에도 해리 왕자의 책이 출간 됐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그가 어떤 일들을 겪었고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이런 사실적 요소들이 궁금한게 아니었다.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심경일까?

왜 이런 상황을 선택했을까?

이런 수 많은 궁금증들을 알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영국과 전 세계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덕분에 세계 여행을 실컷한 기분이다.

그만큼 해리에게 몰입이 됐다.

뭐랄까...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 기분?

게다가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그런 영화다.

현실감 느껴지는 묘사,

수 많은 에피소드,

감정 변화의 디테일,

그리고 솔직함.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나를 책 속의 해리에게 빙의하게 만들었다.

그가 술을 마시면 나도 취하는 기분이었다.


엄격한 왕실 분위기.

도무지 알 수 없는 아버지.

따뜻하면서 사려 깊지만 너무 일찍 떠난 어머니.

도저히 닮은 구석이라고는 없는 형.

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수 많은 시선들

그리고, 피라냐 같이 달려드는 언론과 사진 기자들

그는 어떻게 이 속에서 버텼는가?

그가 왜 영국을 떠났는가?

왜 논란의 그 여인을 선택했는가?

그 숨겨진 이야기와 그의 진솔한 속내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진정한 승자는 해리 당신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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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매트리얼 - 지식 너머의 진실, 최신판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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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제목이 와닿지 않아서 시큰둥 했다.

책 고를 때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없으면 잘 안보는데 좋지 않은 습관임을 알고 있지만

이 선입견은 쉽사리 사라지질 않는다.

중고 거래가격이 50만원 넘었다는 문구가 없었다면 나와의 인연은 없었을 것이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 아닐까? 하는 편견마저 존재했는데...

책을 받아 보고 몇 페이지 넘기자 내용이 확~ 끌렸다.

전혀 생각지 못한 세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처음엔 쉽게 쉽게 다가서서 후루룩 읽으려 했는데

한줄 한줄 읽으면서 속도가 느려졌다.

하루 이틀이면 다 읽을 줄 알았는데 몇 배로 더디게 진행됐다.


시간, 정체성, 생각, 존재, 사후, 물질, 사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낯선 개념들이 적용됐다.

과거, 미래 등의 시간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개념이니까 충분히 이해 된다.

그렇다면 사후 세계는?


어릴 때부터 사후 세계는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했다.

환생, 천당, 지옥... 딱히 어떤 식으로 영혼이 계속 남아 있을지는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막연한 그런 느낌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세스.

그가 사후 세계를 여러가지의 개념으로 설명해준다.

책을 읽는 내내 어릴때부터 내가 생각했던 정신적인 세계의 개념들과 상당부분 유사한 점이 있음을 알아냈다.


영혼은 사라지지 않는 존재. 

사람은 그저 고도로 발달된 하나의 유기질로 된 옷과 같은 개념.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내 의지로 인해 만들어진 것 등등...

이런 식으로 겹치는 내용들을 알고 나니 점점 더 신기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한번 읽고 덮어둘 그런 책이 아니다.

언젠가 또 읽으면 예상치 못한 깨달음이 다가올 그런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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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확장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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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했던 시도마저도 본인의 눈만 가린 형국이 됐다.
운동하고 책 읽고 글 쓰라는 것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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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딘 버넷 지음, 김아림 옮김 / 북트리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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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서.

(최근 말다툼이 1년도 넘었었는데...ㅜㅜ)

배우자가 최근 몇달간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러다가 쓰러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말이죠.

그런 사람에게 정말 아무것도 아닌 말 한마디를 듣고

발끈~ 해서 24시간을 냉전으로 ㅜㅜ

아마도 우리 부부 모두 이 책을 읽었다면 별 일 없이 넘어가지 싶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크게 여섯가지입니다.

감정의 작동방식

감정에 의존하는 생각

기억을 지배하는 감정

타인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받는가

유대감에 대하여

감정과 최신 기술의 충돌


그 가운데 타인의 감정 부분을 읽었다면

'아~ 배우자가 이 부분때문에 힘들겠구나'

하고 이해하면서 발끈하는 반응 대신에

"당신이 요즘 많이 힘들군요" 하면서

위로의 말을 전했을 겁니다.


또한 유대감에 대한 부분에서는

남녀의 뇌 구조 차이, 남녀간의 감정 차이에 대해

다루는데 그 파트 역시 부부 사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뇌 구조는 차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다는 사실!!

우리가 그토록 알고 있던 남녀간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한 가설들이 최근에 진행된 실험

결과를 보면 신뢰할 수 없는 것!!!

(이런 상황을 일명 트루시니스라고 할 수 있죠)


도대체 그럼 무엇 때문에 남녀간에 이렇게 커다란 차이가 있는 걸까?

남성 호르몬의 대명사인 테스토스테론에 대해 알아 보면 되겠죠.

그래서 작가는 이것에 대해 여러가지 연구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을 피실험자들에게 투입을 했더니,

평소보다 더 과격한 행동들을 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

근데 반전은?

호르몬 투입은 거짓이었고,

피실험자 모두 여성이었다고 답니다.

이런 여러가지 연구와 결과들로 보면

남녀간의 뇌구조와 감정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지을 수 있는 어떤 근거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분명 차이는 있다는 것 또한 언급하죠

이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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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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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펜트리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레고입니다.

어릴 때 단 한번도 사본 적 없는 꿈의 장난감이었죠.

그에 대한 보상심리일까?

몇년 전부터 아이를 핑계로 잔뜩 샀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갖고 놀았죠.

옆에서 지켜 보던 와이프가 정곡을 찔렀습니다.

"본인이 갖고 놀고 싶어서 산거 같은데?"

이처럼 어른 조차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레고의 매력입니다.

세계 최대의 장난감 회사.

늘 안정적인 매출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속 사정을 알고 나니 전혀 아니었네요.

그에 관한 이야기가

'더 레고 스토리'라는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더 레고 스토리

레고는 약 백년 전 덴마크에서 탄생했습니다.

목수였던 창업자가 목재 완구를 만든 것이

시작이고 현재는 임직원이 약 2만명이 넘는

큰 기업입니다.

완구 회사 중 전세계 매출 1위죠.


이렇게 탄탄한 회사가 한때 특허권 만료로

인하여 경쟁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경영난과 매각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그랬던 회사가 압도적인 성과를 올리게 된

배경에는 4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1.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2. 계속해서 히트작 내놓기

  3. 탄탄한 커뮤니티 활용하기

  4. 명확한 존재 의의 세우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하나씩 제 생각을

풀어 볼께요.


하나,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저 역시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예전에는 약점을 보완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전략이 통할 때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강점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사례에서도 잘 드러나죠.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아주 쉬운 원리입니다.

바이올린을 잘 하는 사람이

축구를 잘 못한다고 해서 운동쪽에도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바이올린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훨씬 더디겠죠?

둘, 계속해서 히트작 내놓기

잘 되는 브랜드(회사, 방송 프로그램 등)의 특징입니다.

하나가 잘 된다고 해서 만족하고 숨을 돌리면

경쟁사에게 추월당하는 건 당연하고,

나 스스로도 감이 떨어지죠.

그러다 보면 점점 후퇴하게 되죠.

한 번 잃게 된 힘은 다시 출발하려면

몇 배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거예요.

차가 한 번 멈추면 다시 출발하는데 연료가

많이 소모 됩니다.

쉼 없이 달리는게 포인트~!

셋, 탄탄한 커뮤니티 활용하기

성공한 아이템의 기반에는 대부분 팬이 확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을 모으는 거죠.

레고의 경우 모여 있는 팬들이 알아서 새로운 작품을 기획했습니다.

그 중에서 반응이 좋은 것들을 제품화 시켰죠.

사람이 모이니 일하기 정말 쉽죠? ㅎㅎ

하지만 모으는 과정이 참 힘들답니다. ㅜㅜ

넷, 명확한 존재 의의 세우기

존재의 의의를 세우는 것에는 새로운 생각을 하는 법이 필요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의 예를 살펴 보죠.

아시아나 항공이 동남아 4개국을 처음 취항할때

'대한민국 국적기이며 대한항공의 후발 주자이지만

새로운 항공기, 새로운 항공사입니다.'

라는 컨셉으로 광고 기획을 했습니다.

2인자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면서,

새롭다라는 걸 강조했죠.

실제 임원진 모두가 대한항공 출신이라

2인자라는 게 당연했죠.

하지만 고정관념을 모두 버리고 새롭게 생각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아시아의 항공사'가 되기로 기획했습니다.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한 승리가 아닌 스스로를 크게 생각한거죠.

결국 아시아나는 안정적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레고라는 기업이 완구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전략 4가지를 제 나름대로

정리 해봤습니다.

실제로 레고에서는 어떤 전략을 펼쳤는지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경영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고 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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