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
세마르탱 라보르드.델핀 파팽.프란체스카 파토리 지음, 양영란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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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책입니다. 세계사를 지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훑을 수 있을만큼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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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웃었다 - 2023 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2022 가온빛 추천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상 지속가능성 부분 THE BRAW AMAZING BOOKSHELF, 2025 산림청 현대산림문학100선 선정작 모두를 위한 그림책 59
사라 도나티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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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허준이 교수님의 서울대 졸업축사에 이런 문장이 있었지요. 


"취업, 창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 그럴듯한 일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 팔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산이 웃었다> 책을 보면서

허준이 교수님의 축사와 결이 닿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허공에 흩어질 언어대신 몸으로 겪어가며 

보낸 어느날의 이야기. 

소녀는 도시를 떠나, 산 속의 품에 안기면서 

땅 속의 소리를 듣고, 산이 웃는 소리를 듣고, 그 위로 구름이 흩어졌다 다시 모이고 하는 풍경을 보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체감하는 것, 

허준의 교수님의 축사의 구절처럼 그러한 하루하루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 책빛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시가 잠에서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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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2023 아침독서추천도서, 2022 가온빛 추천그림책, 2022 안데르센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모두를 위한 그림책 56
라우라 마나레시 지음, 지오반니 만나 그림,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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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마나레시 _ 글

지오반니 만나 _ 그림

나선희 _ 옮김 



<우주>를 공간으로 하여 펼쳐지는 그림책중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책이라고 먼저 말하고 싶다. 드넓은 우주의 공간감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림과 시 같은 짧은 글들이 

오히려 활자에 갇히지 않고, 그림 속에서 유영할 수 있는 <그림책> 자체의 물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우주 정거장 밖으로 줄 하나에 의지하여 끝없는 우주를 날아다니는 장면에서

꼬여있는 줄, 그리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우주인이 둥둥 떠있는 모습이 

아슬아슬하고 긴박하게, 하지만 다시 <다시 안으로 들어가려면 이 줄만 따라가면 돼> 라는 문장을 통해, 안정감을 갖게 해주었다. 

지난한 우주정거장의 생활 속에서 움튼 작은 샌명. 그 생명이 그곳에서 자라나는 경이로운 풍경. 

혼자 힘으론 잘 자랄 수 없기에, 서로 의지하는 그림 곁에는 

지구에서 기다리는 사랑하는 아내와 뱃속의 새로운 생명 태아의 모습이 함께 있는데 

작은 씨앗 하나가 줄기가 생기고, 잎이 생기듯,  

어릴적부터 품어온 꿈, 그 꿈을 이룬, 우주 비행사,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자신의 아이...

이 모든 유기적인 관계를 그림 한 장으로 이렇게 풀어내다니, 경이로운 연결이라고 말할 수 밖에 !!!!!! 


최근, 전세계적으로 하늘에 구름이 많아졌다고  들었다. 

지구가 더워지는 열을 내리기 위해, 제 스스로 구름을 만들어내어 태양으로부터의 열을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 

<미르>는 러시아어로 평화를 상징하며, 1986년부터 2001년까지 지구 궤도를 돌았던

실제 우주정거장의 이름이다. 

우주-지구-그리고 나, 이렇게 긴밀하고 내밀한 관계가 결국 평화로와야 한다는 것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책이다 



* 책빛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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