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말부터 2007년까지 연재된 박은아님의 <다정다감> 입니다. 박은아님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성년을 앞둔 청소년들의 고민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완결부분에서는 어른이 되어버린 인물들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 장면을 통해 순수했던 어린 시절과 단절이 이뤄지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다정다감> 전권을 이북으로 들여와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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