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방해로 헤어졌으나 10년을 잊지못하는 여자와 10년간 다시오길 기다리는 남주. 하루를 같이 보네달라고 찾아와 뒤 흔들어놓고 3개월간 사라진 여주는 기억상실증 환자로 나타나고 남주는 가슴이 터질듯한데...다시 사랑을 찾기위해 여주 앞집으로 이사를 오고...대사가 가슴 절절 상황도 가슴절절 눈물 펑펑 애절한 사랑이야기 였어요
평가가 좋지않아 걱정했는데 역시 재밌네요 평범하지않은 시작 평범하지않은 여주와 남주의 캐릭터도 흥미로웠고 대화들도 어색하지않고 진솔했으며 상황도 자연스럽네요. 2편 으로 끌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조금 빨리 끝낸것같은 아쉼이 있어요. 해화님 책은 느낌이 깊고 진정성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