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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공룡신문
우리누리 지음 / 지경사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 경남이가 아침 저녁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엄마 아빠를 찾아대는 책이다 아직 글씨를 깨우치지 못한 상태라 답답해서 이리 저리 가지고 다니면서 이건 무슨 사우르스야 하며 물으며 다닌다 조금은 귀찮지만 남자아이들의 공룡사랑은 한도 끝도 없는것 같다 관심을 보이길래 서점을 온통뒤져서 고른책이다 다른건 그림만 있거나 내용이 너무 광범위거나 책도 비쌌다 글만 깨우치면 마르고 닳도록 가지고 다닐것 같다
책에 공룡 역사 뿐만아니라 이름의 유래나 특징, 그리고 신문의 기사 형식을 빌어 쓴 내용이 재미있다 정말 책 제목 처럼 공룡신문인 셈이다 아이들이 공룡에 관심보이면 조금 글이 많아서 그렇지(그리고 엄마가 좀 귀찮아진다 분명히) 권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