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완성 독서법 -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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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이다.  [독서] ,[교육] 그리고 [아이 양육]이다. 이 세가지는 내가 하는 모든 행위의 이유이고,나는 충실히 이것들로 내 인생을 채우고 있다. 

이 키워드들을 이끈 시작은 단연 "독서"였다.  독서로 말미암아 나는 교육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고, 또 이 두가지는 자연스레 내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기로 나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 I am what I eat" 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나에게 적용해 보면 "I am what I read"로 바꿀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어릴 때 부터 독서에 심취해 있었다. 교사이신 아버지와 또 문학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집에는 수많은 질 좋은 책들이 있었다. 지금처럼 충분한 매체가 없던 시절이었지만 양서만으로 충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수많은 밤을 책과 함께 밤을 새다시피 하거나 코피를 흘려가며 책에 심취했었고 그러한 몰입의 경험과 지식들이 지금의 나를 이끌어준 자양분이라고 지금도 자신할 수 있다.


수많은 독서법과 여러가지 책읽기 관련 책들이 가히 홍수라 할 정도로 넘쳐나는 시대이다. 이제는 누구나 책 한권을 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유행하는 수 많은 책들은 각기 가진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만약 그 방향이 공부와 입시 뿐 아니라 진지한 독서에도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 나는 신진상의 "공부완성 독서법"을 단연 추천하고 싶다.


독서에 관심이 많은 나이기에 수많은 책을 읽고 접해 왔으며,  그 중에서 특히 입시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감히 낭중지추라 부를 만 하다고 자신한다.

우선 수박 겉 읽기식의 입시 관련 도서 추천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인상깊다.

신진상은 15년이라는 시간을 독서전문가로서 또한 컨설턴트로서 입시 최전방에서 터특한 가르침을 이 책에서 전한다.

저자 자신이 어찌나 책을 진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지가 책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 점이  이 책을 기존의 입시 독서 관련 책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주었고 남다른  향기가 나는 책이 된 이유인 것 같다.

단지 입시라는 목적을 위한 지름길로 가는 책들을 단순히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우리 삶에서 필요한 독서의 이유와 의미를 진지하게 설득시킨다. 그리고 입시를 위한 수능 개념독서, 내신을 위한 교과 독서, 진로 독서 그리고 4차 산업을 위한 융합형 독서까지 이끌어준다.  저자가 자신의 실제 독서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을 이끄는 데 강력한 동기를 주었던 책들을 소개해주고, 또 그 독서가 1회성이 아니라  어떻게  이어져야 할지를 세심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학과별, 계열별  그리고 4차 산업이 지배할 미래를 위한 책들도 추천하고 있다.


여러분은 독해력, 문해력 그리고  독서력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이것들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르다. 독해력은 글을 읽어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고,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지칭한다. 그리고 독서력은 책을 읽어 이해하고 즐기는 능력이라고 한다.  그 뜻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왜 우리가 독서력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생각하기 전에 책을 읽으라!"

책 첫장에 인용한 프란 로보위츠의 말이 무척 인상깊다. 


단지 입시라는 목적을 위한 독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독서관을 정립하면서 입시에도 접목해 볼 수 있는 강력한 책을 만나 참 감사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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