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사용설명서
전용준.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예전에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수능시험이 가장 중요했다. 하지만 요즘의 입시엔 많은 변수와 지원방법이 있다. 일단 대입의 큰 줄기는 수시와 정시로 나뉘어져 있고, 현재 수시지원의 비율이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

수시 지원에서는 여러가지 전형이 있다. 예를 들면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논술 전형 등 이다. 수시 지원에서는 내신 성적과 학교 생활기록부나 동아리 활동, 수상 기록 같은 요인들이 큰 역할을 한다. 심지어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낄 만 하다.

수시 지원으로 대학 입학에 실패를 하면 주로 정시 지원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수능 점수가 합격에서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정시 지원의 폭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잠깐 언급을 했을 뿐인데 이미 뭔가 복잡하고 어렵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지나치게 많고 세분화 된 전형을 모두 다 잘 알 필요는 없다.

전체 입시 전형의 7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 수시 지원의 방법 중 가장 많은 기회를 가진 것은 "학생부 종합 전형"이기에 그것만 제대로 알아 둔다면 실로 크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학생부 교과 전형과 비교해보면 그 성격이 더 잘 드러나는데 다음과 같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성적(내신)만을 각 학교별 요강에 따라 환산하여 선발하는 전형이다. 어찌보면 내신으로 대표되는 학기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만 충실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하기 가장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성적이 낮은 아이들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없는 무시무시한 전형일 수도 있다. 실제로 공부는 좀 못하더라도 다른 부분이 뛰어난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내신 성적만으로 등급을 매겨 아이들을 대학에 보낸다는 것은 일차원 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하여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고 할 수있다. 좀 부족한 내신도 잘 관리된 학교 생활기록부나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하여 충분히 메꾸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사실 21 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가장 많이 반영한 바람직한 전형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또 다시 바꾸어 말하면, 이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비단 성적과 내신 뿐 아니라는 것이다. 성적은 당연한 것이고 다른 여러가지 분야까지 능통해야 함을 요구한다고 할수 있다.

시대가 원하는 융합적 인재상이라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 뛰어난 학교 생활기록부, 수상실적, 독서활동 내역 그리고 자기 소개서 까지 어느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는 것이다. 

하여 이러한 특징을 가진 학생부 종합 전형은 실제로 대학의 합격 여부를 쉽게 점쳐 볼 수가 없기도 하다. 어떤 점수도 수치화 될 수 없고, 합격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다. 높은 내신 성적에도 부실한 비교과활동 때문에 불합격이 되는 사례가 수없이 많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매우 커졌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관리하기 위한 컨설턴트와 교육사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게 된 것도 당연한 듯 하다.

"학생부 종합 전형 학교 생활 기록부 핵심 사용 설명서"를 통해 각 전형의 특징을 자세히 알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유형을 찾아보기 쉬울 것이다.

이 책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 바익과 선발 그리고 학교 생활 기록부 인적사항, 생동특서및 종합 의견에 이르기가지 수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Q&A 형식으로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답하며 여러 해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어떤 시대이든 교육 정책은 우리가 사는 시대상을 반영하기 마련일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샌님 같은 아이들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그런 아이들의 발전 과정과 활동들을 컨설턴트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질 높은 사교육과 정보, 그리고  인프라가 넘치는 대도시의 아이들에게는 공부가 유리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은 지방에 사는 정보와 인프라에 소외된 많은 아이들에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비단 성적 만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매력과 장점을 잘 살려 공부한다면 "학생부 종합 전형" 이 생겨난 취지를  달성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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