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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사심은 없다 - 이나모리 가즈오
기타 야스토시 지음, 양준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평점 :
마음에 사심은 없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이나모리 가즈오.
그는 세라믹으로 유명한 교세라의 창업자이다.
이후 교세라는 전기 절연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현재 세계적인 항공사인 일본항공 JAL의 재생성공.
일본항공은 세계공항 역사상 두 번째로 커다란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였다.
채무초과 상태에 빠진 JAL의 재생에 성공한다.
그것도 7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도전을 선택한 것이다.
이 또한 그의 성공한 이력에 추가 된다.
그와 한국과의 인연은 씨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딸이 그의 아내이다. 그는 우장춘 박사를 매우 존경하였다고 한다.
그는 평범한 사원으로 출발하여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사업가 가 되었다.
교세라는 반도체의 IC칩분야에서 절연체로 사용되는 세라믹으로 세계적인 회사이다.
그는 운도 좋았다. 교세라 창업당시는 진공관이 트랜지스터로 대체된 다음 반도체로 불리는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를 거쳐,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를 판에 집착시킨 IC칩이 탄생할 무렵이었다.
이 IC칩에 필수적인 제품이 전기절연체로 사용되는 세라믹이다.
파인 세라믹은 절연성과 밀폐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세라는 IC칩 부흥기와 맞물려 비즈니스에서 찬스가 온것이다.
물론 이러한 찬스를 잡은 것도 따지고 보면 이나모리 가즈오가 선견지명과 그의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
그는 이미 오래전 전기기의 발달과 이에 따른 세라믹의 수요가 얼마나 크게 성장할 것인지 예상하고 열변을 토한 적이 있다.
그의 이런 선견지명과 열정이 바로 운을 불렀고, 교세라를 세계적인 전기 절연업체로 성장하게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일본항공의 재건은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게 한 또 하나의 사건 이다.
1982년 2월 정신질환을 앓던 기장이 역분사 레버를 당기고 하네다 앞바다에 에 추락하여 승객과 승무원 240명이 사망하고 49명이 중경상을 입은 초유의 사태가 발행하였다.
그결과 JAL의 신용은 바닥을 쳤다.
결국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는데, 이때 일본항공의 부채는 전후 최대규모의 파산이었다. 당시 파산 신청한 회사의 회생률은 7%에 불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78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항공의 회생을 맡아서, 불과 2년만에 회사 창립이래 최고 수익을 내면서 일본 경영 역사에 기적을 만든다.
노동조합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듯하지만, 경영에서 그가 이룩한 성취를 보면 그가 특별한 능력을 지녔음을 부인 할 수는 없다.
그의 특별한 능력은 그의 가치관에 기인한다.
그의 가치관은 ‘인생, 일의 결과=가치관X열의X능력’의 곱의 관계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가치관 최상층부에 ‘마음에 사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로 인해, 그의 삶은 경영인은 물론 일반인에게 훌륭한 본보기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