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타임 잉글리쉬 영어 동화책을 읽어 보았어요~ 에코백 속에 예쁜 영어 동화책이 들어 있어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제 이 가방은 영어동화책 전용 가방으로 쓸거에요.
책 제목은 "safety slips" 에요. 이 책의 작가는 Warren Timms란 분이에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지금 우리나라 인천에서 살고 있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에요. 책 제목만 보았을때는 안전 규칙에 대한 내용 일거라 생각했어요.
책 표지에는 엄마가 stop표지판을, 아이가 Go 표지판을 들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야기는 전혀 다른 내용이랍니다.
여러분도 한번 추측해 보세요~
이 아이는 너무 급해요. 넘어지기 일쑤이고 실수 투성이에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자꾸만 여러가지 실수를 해요.
그래도 엄마는 항상 친절하게 아이를 격려해요. 혼이 날 때도 물론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Take a deep breath and close your eyes. Then open them and look around."
맞아요. 사실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심호흡 하면서 눈을 감고 주변을 잘 살펴보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이죠.
나에게만 집중하지 말고 내 주변과 다른 사람들도 신경쓰며 생활한다면 실수도 줄일 수 있고 더 좋을 거에요.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주시는 엄마도 멋지지만, 엄마 말씀을 잘 새겨듣는 아이도 참 멋진 것 같아요. 이제 아이는 더 주의깊게 생활할거에요.
스토리 북을 읽고 난 후엔 워크북을 풀어보세요. 가로 세로 퀴즈가 참 재미나요. 그리고 맨 뒷장에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있답니다. 그리고 USB에 담긴 멀티머디어와 스토리의 음원도 꼭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