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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1 : 소비에트에 간 땡땡 - 개정판 ㅣ 땡땡의 모험 1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땡땡의 모험 - 소비에트에 간 땡땡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은 이렇게 말했어요~
“땡땡은 세계에서 나의 유일한 라이벌이다.”
도대체 땡땡이 누구 길래 프랑스 대통령까지도 이렇게 긴장하는 걸까요?
땡땡의 모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책이에요. 주인공 땡땡은 [소년 20세기]신문사 최고의 꼬마 기자랍니다. 땡땡 기자는 그의 충견 밀루와 함께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에 파견됩니다. 그의 취재를 한번 따라가 볼까요?
이런 처음부터 취재가 쉽지 않네요~ 소비에트에서 벌어질 일이 낱낱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비밀경찰들이 몰래 땡땡을 미행하거든요. 어머! 땡땡을 제거하기 위해 기차에 폭탄을 설치했네요~ 펑! 다행히 무사한 땡땡! 하지만 이제 모험의 시작일 뿐이에요...그는 감방 독방에도 갇히고 인민위원회에도 끌려가요. 그들은 땡땡을 막으려 기차선로도 탈선시키는 무시무시한 자들이에요.
그들은 왜 이렇게 취재를 막으려는 걸까요? 소비에트는 공산주의에요. 공산주의에서 지역대표를 선출할 때는 세상에, 만장 일치가 나온대요. 과연 모든 사람의 의견이 정확히 같을 수 있을까요? 그곳에서는 모두가 공산주의자이기를 강요받아요. 따르지 않으면 음식 배급도 받지 못하죠. 심지어 마음에 들지 않는 자는 감옥에 가두어 고문도 하고 총살도 시킨대요.
대외선전용으로 밀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에게 무기로 협박해 빼앗아 오게 시키죠.. 힘이 없는 사람들은 거리에서 굶주리고 핍박 받아요. 하지만 그들의 창고엔 식료품이 그득해요.
불과 100년 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마음이 아파요. 만화도 이렇게 무겁고 정치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구요. 내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땡땡은 소년기자이지만 참 용감하고 지혜로워요. 어떤 어려움도 척척 이겨내고 멋지게 취재에 성공하거든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왜곡시키지 않는 땡땡은 정말 멋진 기자랍니다!
다른 23개의 나라에서도 모험을 펼치며 기사를 쓴대요. 땡땡의 다음 모험도 벌써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