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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 - 2021 코리아 트렌드와 2022 분출력
정동희 지음, 융 그림 / 더뷰 / 2020년 12월
평점 :
오늘 정동희 작가 페북에 올라온 글이 있어 인용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트렌드 전망서 자체의 트렌드를 바꾸는 책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 저자 정동희 작가는 누구일까? <7문7답> 형식으로 알아보자!
<7문7답>
① 2019년 3월 ‘3시 코리아’ 출간 이후 최근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 출간까지 총7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는데, 아마도 이 단행본 부문에서 한국 최고 기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동력은 어디서 얻는지요?
제가 2002년 첫 단행본 출판 이후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5년 동안 금융계 필드와 중소기업 경영인으로 경제 필드를 종횡무진하면서 생각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최근 2년 만에 단행본 7권을 쓰게 된 축적된 동력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② 금주에 서점에 출시되는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가 출판사 서평에서 ‘트렌드 전망서 자체의 트렌드를 바꾸는 책’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매년 이 맘 쯤에는 내년도 트렌드 전망서가 출시되는 패턴이 약8년 가량 이어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책임에는 분명하나 작금의 경제환경은 소비 트렌드의 디테일과 더불어 트렌드 역학구조 측면의 분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는 트렌드 역학 구조 측면의 거시적 분석에 일차적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트렌드 전망서에도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③ 직전의 ‘여자의 돈, 여자여’에서 그림 작업을 한 융이 이번에도 같이 작업되었네요?
예, 융의 삽화는 특징이 천진난만한 게 마음에 듭니다.
‘여자의 돈, 여자여’는 남자 작가가 여자의 돈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여성 독자들이 경계심을 가질 수 있는데, 융의 그림이 완충 역할을 해 준 거 같습니다.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도 책이 분석하고자 하는 주제는 사실 무거운 주제인데, 융의 천진난만한 그림이 읽는 독자에게 쉼표 역할을 해 줄 거라 생각합니다.
④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 책 에필로그에서 작가로서 특이하게 예고를 해주었다고 하던데요?
예, 이 책이 조금 팔리게 되면, 저의 마지막 단행본은 어떤 차례를 구체적으로 가진 내용이 나올지에 대해 미리 알려드렸습니다.
⑤ 아니 그러면 향후 한 권 정도 단행본 출간 이후에는 작가로서 활동을 하지 않을 생각인가요?
예, 제가 더뷰를 차려놓은 이상 출판업계에서 계속 살아남으려고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지만, 작가가 아닌 에디터 입장에서 롱런하는 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
⑥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내년도 계획은 어떤지요?
저는 2021년을 저의 인생 D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D-Day라고 말하듯이 저는 내년도를 그 해로 잡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저의 계획은 2020년12월24일 깜짝 크리스마스 뉴스로 알려드리겠습니다.
⑦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를 하나 이야기해준다면?
『뜻밖의 투자코드 트렌드 ANTI』 원래 책 표지는 첨부된 그림처럼 융의 그림을 넣는 안이 애초부터 계획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천진난만한 그림 톤이라 책 안의 내용에는 그림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나, 표지에는 조금 부족하여 최종적인 선택은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