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망한 사랑
김지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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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게 때론 친구에게 배신당해도 맘껏 미워하지도 못하는 짠내나는 애틋한 인물들을 보듬어 주는 소설. 우리가 모두 같든 처지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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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몸짓 문학동네 시인선 216
안태운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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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운 사건 : 안태운이 존나 잘 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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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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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인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장마가 지고 무더위가 찾아왔다가
물러가는걸 지켜보는 것만 같다.
표지의 복숭아처럼 단단했다가, 점점 물렁해지고, 자기 내부의 생채기에서 끝내 단물을 흘리며 허물어져 가는 과일의 생장 과정과 그 끝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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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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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과 결함이 만나면 더 이상 결함이 아니게 된다.
-1 x -1 = 1 아니면 사랑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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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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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인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장마가 지고 무더위가 찾아왔다가 물러가는걸 지켜보는 것만 같다.
표지의 복숭아처럼 단단했다가, 점점 물렁해지고, 자기 내부의 생채기에서
끝내 단물을 흘리며 허물어져 가는 과일의 생장 과정과 그 끝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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