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1 - 나아가라! 불규칙동사의 우주 구름을 뚫고!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1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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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원정대 11권을 만났다.

큰 아이가 어릴 적 영문법 원정대로 만나 1~11권까지 사

읽다가 안 사본 책.. 그러다가 만난 영단어 원정대~

 

 

 참 알차게 꾸며져 있다.

머릿말에 저자는 아들이 재밌게 영화를 배우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내기시작했다고.. 영문법 원정대에는 적어놓았었다.

영단어 원정대 11권에서는 그램그램 시리즈를 재밌게 보았다며 대학생

재자가  말해주어 뿌듯하다고 적어놓았다..

 아빠가 아들을 위해 지은 책이니 얼마나 알차고 재미날 지..

안봐두 비디오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읽어보니 정말 재밌었다.

학창시절 중1이 되어서야 배우기 시작한 영어는 참 많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그 시절 공부는 다 그러했지만 특히 영어는 더

암기에 의존하였던 것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풀듯이.. 그림으로 만화 내용 속에

불규칙 동사의 정의와 형태, 종류 등을

잘 녹여 놓고~

정리하는 차원의 페이지에는 연습을 할 수 있게도 해놓았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배운다..

a-a-a

a-b-b

a-b-c

a-b-a

현재-과거-과거분사가.. 똑같거나,현재만 다르거나, 셋 다 다르거나, 현재와 과거분사는 같고 과거만 다르거나...

불규칙동사의 변화패턴을 이 책을 보며 '아하~!'하고 있다...

 

 

 

게다가 영문법 원정대를 살 적에는 없던 부록..

영단어 노트가 있다.

일명 마법노트.. 하루에 10개의 단어를

각 5번씩 써 보면서 그에 맞는 예시 문장도 읽어가며

15일 동안 연습할 수 있는 노트..

요 노트 충실히 하면 150단어..불규칙동사를 알게 되는 거다.

 

작은 아이는 책을 다 읽고 난 뒤..

동사가 변하는 게 좀 어렵단다~

규칙이 없으니 외워야 할 부분이지만..

이렇게 이롷적인 설명과 재미난 만화로 이해하는 불규칙 동사..

어이 머릿 속엔.. 더 오래 남을 것이다.

학원에서 그냥 주입식으로 배우는 것보단 말이다.

스스로 만화를 읽으며 깨쳐나가는 건

스스로 공부이니 학원공부보다 낫다고~

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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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6 - 용의자 J.M.을 추적하라!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6
고희정 지음, 양선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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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를 이제사 만나게 되었다. 

앞의 권들과 전체 줄기가 이어지지만 한 권 속에

해결해야 할 사건이 3가지 정도 나오면서 그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

과학적인 근거..교과서 속 과학이 3가지 나온다..

그 외 독자가 사건을 해결해 보도록 하는 페이지가 나오고 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1권부터 보여주지 않는다고 투덜댄다.

"이 거 신간이야~ 서점에 아직 안나오고..니가 첨 보는거야~"했더니..

조금 마음이 풀어진다.

 

 

세가지 정도의 사건이 나오면서  등장하는 크로마토그래피/마찰력과 신발자국/호흡과 과호흡 증후군..

이 중 크로마토 그래피를 아이는 지난 국과수 체험에서 경험해봤던 것여서..

이 부분에서 아이는 자신있게 이야기를 해 준다..

 

배웠던 거 나왔다면서 말이다~

 

 

크로마토 그래피란 혼합물 속 두가지 이상의 물질들이 각각의 고유한 성질을 잃지 않고 섞여 있어서

물과 같은 용매를 따라 이동하는 속도가 다른 것을 이용해 물질을 분리해 내는 방법이다.

CSI..속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옷에 묻은 얼룩이 같은 것임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쓰였다.

 

만화를 보면서 아는 이야기가 나오니 더 잘 본다..

만화라고 허투루 봤다가는 안될..

과학적 상식을 만화 속에 잘 녹여내고 있어서 더 좋은 책이다..

 

아이는 책을 보면서 이 책사 주세요~ 잘 안하는 편인데...

만화는 전부 사 내라고 한다..

한 동안 사달라고 졸라서 시달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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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의 도서관 - 일본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픽션 라이브러리 3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야마모토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북스마니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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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벌거벗은 임금님의 도서관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을 때 요즘 책답지 않게 너무나 수수한 구성에

흥미를 느끼지 않았었다..

그러나, 총 네 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어내었을 때~

너무나 재미가 있어서 손을 놓지 못했다.

 

<벌거벗은 임금님>

<일곱마리 아기양과 늑대>

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 전래<참외공주>

그리고~

일본의 창작동화 <둘이서 사이좋게>

 

이 네가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

임금님, 늑대, 악귀-아마노자쿠, 귀신은

자신의 이야기를 읽던 사람들의 그 후 모습을 궁금해하며..

소원을 들어줄 것같은 도서관 사서 모모씨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부탁을 한다.

 

 

자신의 의견주장을 잘 못하던 사서 모모씨..

모모씨는 잘 알지도 못한 고모가 아프다고..

돌봐줘야한다고~ 날라온 편지를 거절 못하고

아빠의 고햐인 고모가 사는 곳으로 돌아와 사서로 취직해 일하면서 이들을 만나~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줄 알게 되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자신의 소중한 단 한사람에게 쓰는 편지도 완성한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대 반전을 보여주는데~~

~~~~~~~~~~~~~~~~~~~~~~~~~~~~~~~~~~~~~~~~~~~~~~~~~~~~~~~~~~~~~~~~~~~~~~~~~~~~~~~~~~~~~~~~~~~~~~~~~~~~~~~~~~~~~~~~~~~~~~~~~~~~~~~~~~~~~~~~~~~~~~~~~~~~~~~~~~~~~~~~~~~~

 

책이 궁금한 사람들은 직접 읽어보길 권한다...

읽는 재미를 뺏고 싶지 않다.

 

책이라는 것은 어느종류의..어떤 내용의..어떤 꾸밈이 있던 간에

읽는 이가 얼마나 마음을 다 해 읽느냐에 따라 재미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어떤이에게 재미없는 책이 저사람에게 가면 재미있는 책이 되기도 한다.

 

<벌거 벗은 임금님의 도서관>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가..

내게 재미있게 확~ 다가 온 책이다..

전혀 새로울 것도 없는 구성같지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크나 큰 반전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나는 내가 읽은 책들 중 어떤 등장인물이 내게 찾아 오기를 바라는가...

저비스팬들턴씨~ 키다리 아저씨에서

보이지 않는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가.. 날 궁금해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다가 지금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평범하다 못해 기억되지 않을 모습의 아줌마인 나를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나이 먹은 아줌마가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니..

확실히 재미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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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신의진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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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이 것은 비단 스마트폰에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님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큰 아이(중2)를 키우던 시절 영어비됴.. 온갖 인기 있는 비됴가 그 시절

아이의 감성과 인성을 덜 자라게 만들었다고 하고..

작은 아이(초4)를 키우던 시절엔 온갖 이른 조기교육 열풍이 그랬다.

 

아이들은 뛰어 놀 시간이 필요하고 성장과정에 분명 있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요즘 세상은 엄마들의 지나친 관심 속에 아이들 모든 행동이

제약?을 받으므로 아이들은 당연.. 제약을 벗어나고

자신이 지배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게임,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바르게..정확하게.. 아이를 잘 키워왔다고 말하지 못한다.

큰 아이의 초등시절을..공부 습관들인다는 명목하에

일주일 계획을 일요일에 세워놓고

틀에 박힌 시간 속에 아이를 넣어 놓았던 것이다.

 

반면에 작은 아이는 아이의 뛰어 노는 시간을 무한 허락하면서

그 날의 할 일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돌아 보면 큰 아이의 초등 시절은 참 많이 미안하다..

초등6학년 되면서 아이에게 찾아 온 사춘기 때문에

아이의 자율을 허락하고 공감하는 부모가 되려 노력했다.

아이가 즐기는 게임을 함께 하고..

pc방도 같이 가고.. 그러면서

아이와 공감하고.. 중1에는 아이가 PC방을 무한하게 다니더니..

중2가 되어 스스로 PC방을 가지 않는다.

친구가 가자고 해도 안가고

집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났다.

헨드폰에 대한 심취는 아직 걱정이 되지만

공부할 시간이 되면 내어 놓고 공부를 한다.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분명한 한가지는

그 모든 원인은 부모라는 것이다.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어릴 적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던 그 때를 돌아보면..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아이들이 변하는 것이 생각날 것이다.

 

그 시기를 지나가면서 아이를 스마트기기에..

컴퓨터게임에.. 무한 노출을 허락하는 건

부모가 아닐까?

외식할 때 아이들이 가만히 있게 하는 방법으로

핸드폰을 쥐어 주고..

공부를 얼마 간 하면 게임을 하게 허락해 주고..

내 아이 기죽지 않게 하려 최신휴대폰을

장만해 주고..

 

이 책에서 디지털 세상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우리 아이들을

벗어나게 하는 방법으로

부모가 먼저 벗어나 자제할 줄 알아야 하고..

부모가 디지털세계..게임에 대해 알고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항상 공부하며 아이들과 공감하는

디지털이 아닌  다른 세상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혹~ 디지털에 빠져 있는 부모와 아이라면..

어떻게 벗어날 지를..구체적인 단계로 가르쳐 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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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 - 놀랍고 재미있는 수의 세계 대탐험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후와 고이치로 그림, 최종호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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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 이 책을 다 읽어내기 전에는 두근거리지 않았었다.

읽고나서 두근거렸다..

 

<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내용 중 알고 있언 몇가지는 생일 알아내는 비결../달력의 비밀..등이다.

그치만 단순히.. 재밌다.. 라는 정도였는데~

읽고 나니 원리를 이해하고 나니 더 두근거리는 게 많아졌네요...

 

수학의 비밀..31가지를 주인공애디/서브/멀티가 수학섬 -마술섬/삼각섬/이야기섬/구구섬/연속섬/배수섬을 지나가면서..

밝혀내주는 이야기~ 하나의 섬탐험이 끝날 때마다 토탈적인 문제 제시도 하여 주어 복습도 되게 해 놓았다.

딸려나온 <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노트>에서도 완전 복습이 가능하게.. 한 페이지는 설명을 그 옆페이지는 문제들을 넣어 놓았다.

 

내가 제일 신기해썬 건 사실 연산의 비밀보다.. 이야기섬에서 보여 준 이야기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길이=m/ 무게=kg/시간=초의 기준은 지구에서 비롯되었다는 거...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그리고 큰 수의 단위에서..1 뒤에 0이 56개 붙은 수를 읽는 단위가 아승기~란다...

천-만-억-조-경-해-자-양-구-간-정-재-극-항하사-아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

라고 읽는 단위가 변한다는 것도 <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을 읽고 알았다.

 

책을 읽으며 '정말 그럴까?'라는 마음에 계산도 해보고 대입도 해보고..

본 책의 연습문제를 풀며 얼마나 신기했던 지...

작은 아이 중간고사 끝났으니..

요 책을 주말에 읽히면서 <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노트>를 연습해보라 해야겠다~

 

내가 재밌어 한 만큼..

이들도 재밌어 하며 책읽는 중간중간 "엄마,~~"하고 조잘대며 오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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