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이야기] 마을공동체가 주위에 널린 우리나라를 꿈꾼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 이야기 ㅣ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이영미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9월

​이 책에는 일곱나라의 일곱색깔.. 공동체마을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이란 공동 의 목표가 있는 일곱나라의

일곱마을 이야기

한 사람의 시장이 앞장서서 일궈 낸 생태도시를 비롯해

온 마을 사람들이 협심해 지켜 낸 일본의 유후마을까지..

거기에 우리나라..서울에 있는 성미산 마을-육아공동체마을까지 실려 있다.

방학 전 작은 아이의 학교 도서관 도우미로

책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알게 된..

우리마을의 부모 커뮤니티..대표 @@씨~

​그 분을 통해 우리 동네에도 마을공동체를 꿈꾸는 이가 있음을 알고..

같이 꿈을 꾸며.. 마을 공동체 씨앗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 이야기를 풀기 이 전 이 책의 구성부터 알아봐야지.. 싶다~

책에는 우선 소제목에 해당하는 나라를 세계지도 속에서 진한 색으로 표시하면서..

어떤 마을 공동체인지를 부제목을 달아 표현하면서

어느 위치에.. 있는 지 보여 준다~

 

그 마을에 해당하는 가상이든 있었던 이야기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더 알고 싶은 이야기라는 코너에서

마을 공동체 성립에 대한 배경 혹은 그 마을 공동체에 관한

다른 이야기.. 들을 실어 놓아

앞의 이야기 속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해 놓았다.

협동조합... 서울 시장님 박원순...님의 서울을 꾸려가는 이야기 속에 항상 등장하는..

그리고 실제로 많은 정책을 지원하시고..

예산을 지원하신다..

http://www.seoulmaeul.org/

실제 요런 지원센터도 있다...

마을공동체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이야기>를 읽으며 알게 되었다.

왜... 그런데~ 더 자라지 못하고... 퍼져나가지 못하고...

우리나라는 마을 공동체..라는 걸 잊고 살게 된 걸까..

옛날~"두레"라는 공동체가.. 분명 존재했던~

그렇게 본다면 우리나라의 마을공동체역사는 상당히 오랜 역사인데 말이다.

교과과정 연계표가 뒤에 실려 있다~

학습과 관련되고..

공부와 관련된.. 이야기인 거다~

그러기 이 전에 살기좋은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소망이 담겨있는 책인데~~~

도움받은 책을 살펴보면 내가 읽은 어린이책..

아니 울 아이들과 읽은 어린이책이 꽤 된다..

읽고.. 생활 속에 넣지 못하고 살아온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책..

아니.. 지난 방학 이후

마을공동체를 알게 되고

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도 내어 보고..

작은 아이 학교의 책읽어주기 봉사활동의

계획서를 직접 짜 본 나는..

조금 덜 부끄러워 해도 될까...

화려한 곳보다 살기좋은 마을..이 사람사는 세상이고~

네덕분에 내가 있고...

서로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느끼고 같이 나누는 세상..

너,나,우리가 아닌..

그냥 우리~ 가 되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꾸며 책은

이야기 속 주인공이 우리가 되길 바라고 있다.

본 서평은 한우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