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문학 여행 2 - 심리학.음악.문학.환경 편 어린이 인문학 여행 2
노경실 지음 / 생각하는책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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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여행1에서 신화/미술/천문학/철학에 입문하였다면~

어린이 인문학여행2에서는 심리학/음악/문학/환경을 들여다 본답니다.



심리학과 음악 ,문학과 환경을 들여다 보는 이 책은..

독자가 어린이인 점을 감안해 어린이 눈높이에 적절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글이 이어집니다.


간혹 글에서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해서 좀 더 이해를 돕고~

그 부분에 대한 지식업을 위한 팁도 제공이 되구요~!


글과 조화로운 그림, 건물,환경 등의 실사도 적절히 배치돼

글의 이해를 돕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이야기하여 주는 부분에서 83쪽은

문맥이 끊어진 듯..합니다.

아마도 인쇄가 다 되지 않은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고쳐져야 겠어요~


팁...을 보면서 저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웁니다.

식물을 위해 만든 음악은 딱 두 가지 뿐~

하나는 미국에서..

나머지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었구요..

미국은 기존의 있는 클래식을 엮어냈다면~

울나라의 이완구박사가 만든 음악은 자연에서 녹취한 소리를 담아..

어린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풍으로 엮었다는군요..

그래서... 음악이름도.. 그린음악이랍니다~

정말 몰랐던 새로운 부분이었어요..

 

어린이 인문학 1과 2를 읽으면서 제가 절실히 깨닫는 것은..

무엇이든...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아는 단어라고..눈에 익은 단어라고..

생각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정작 그 뜻을 제게 되물으면 답하지 못하는 말들이 태반이랍니다.

그런데... 어린이 인문학2는...

제가 학창시절 무작정 외워대서 눈에 익은 이 단어들을..

배경/유래/얽힌 실화 등을.. 재밌게 엮어서..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레 아~ 하고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답니다.


그러면서 책의 양 끝 상단에 예시를 들거나 단어 설명을 해 놓아서..

이해가 더 잘되도록 돕는답니다..


인문학은..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지요...

어린이 인문학2에서는..

인문학이란 결국은 나를 들여다 보는 학문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면서 연결고리로.. 끝에는 환경을 언급해 줍니다.

어린이 인문학1에서도 환경부분을 이야기하여 주었는데~


지은이의.. 생각/철학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지요.

나를 알게하는 인문학에서..

환경은 분명 관계가 있지요..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바로 여기의 주변문제가.. 환경문제와 깊이 연관있기 때문이지요..


아마도..어린이 인문학3에서 언급되어질

동물행동학/식물이야기/세상을 읽는 인문학에서도 분명 환경이야기는..

다시 나올 거에요~


작가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기에

책은 저에게 더 와 닿았고..

1권 2권에 이어 3권도 만나고 싶고

울 아이들에게도 읽히고 싶답니다...


 

이 책은 부모DNA카페의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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