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 어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류수형 외 지음, 김웅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캠프 가기 전 아이가 스토리 버스 융합과학 13.어류를 읽고

독후활동을 해 놓고 갔지요.

방학 중 체험다니느라 책 안본다 안본다.. 타령해도..

​사실 요 스토리버스는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보는데요..

​자연에 특히 관심이 더 많은 아이라 스토리버스 융합과학편을 더 잘보는 듯하네요.


오늘 캠프에서 돌아와.. 같이 햄버거 사 먹을 때도 먼저 꺼낸 이야기..

국립생태원에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어류에 나온 물고기를 많이 봤답니다..

특히 요 물총쏘아대는 물고기.. 직접 봤다고..

눈을 반짝거리며 이야기 해 주더라구요...


이름도 물총고기~


기억에 콕 남아서.. 독후활동에 그려 준 물총고기를..

국립생태원가서 눈으로 직접 보았으니..

아이 아마도 요 물고긴 안잊어버릴 듯하네요...


전 해마사진 요렇게 가까이서 보는 거 첨이래요...

우찌.. 신기하던 지~ 실사 사진 확실하니 실제 눈 앞에서 보는 것같지 않나요?


전 요...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어류를 읽으면서..

정말 여태껏 살아오며 궁금해 하지 않았던~

그러나.. 책을 읽으며 '아~'하고 끄덕임이 정말 많았는데요..

'... 궁금해하지 않았지???'하고 저 자신을 탓했다능...


물고기가 몸에 부레라는 주머니가 있어 공기를 머금어.. 물 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떠

있을 수 있다는 건 다 아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물고기가 위로 올라갈 때/평형을 유지할 때/밑으로 가라앉을 때..

부레의 모양이 요래 변한다는 거...

전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어류를 보고 알았답니다...


 삼투압현상 때문에 민물고기는 몸 속 소금 농도가 민물보다 높아서..

밖의 수분이 몸 안으로 들어오고..

바닷물고기는 몸 속 소금 농도가 바닷물보다 낮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 나간다는데요...


그 삼투압현상을..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가는 연어는 콩팥과 아가미로 조절하고..

강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뱀장어는 점액으로 조절한다고..

만화 속에 내용을 녹여 놓았네요..


이것 또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어류편을 읽으며..

제가 '아하~'하고.. 외쳤던 부분이랍니다..^^


해마는 순놈이 알을 베고 있다가 낳는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새끼를 낳고 돌보지 않는 것도.. 저는 첨 알았답니다.

그 부분을 만화 속에 재밌게 그려 놓아.. 읽으면서 웃었다능~

새끼를 돌보지 않으니 많이 낳아도 그만큼 많이 죽겠지요?

그래서.. 해마는 새끼를 낳고 바로 짝짓기가 가능한가 봐요..

생종의 본능때문에???


8종의 12쪽자리 만화 속에.. 각각의 주제에 맞춰 소주제를 서너가지

넣어 놓는데요...

이렇게 만화의 제목 속에.. 소주제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어서..

소주제에 대한 답을.. 만화를 읽고 대답하여보면

그 내용을 제대로 알고 가는 거랍니다.

만화의 끝에 있는 생생한 실사와 지식은..

지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어류 라는.. 대주제 속에..

8종의 만화에서 다뤄주는 소주제..

그 각각의 만화 속에.. 연관된 서너가지의 이야기를..

그물망으로 엮어 놓으면~

어류에 대한.. 지식 줄줄 꿸 거랍니다...


특히 초등과학의 생물파트를 배우기 전..

스토리버스를 읽고..간다면

초등과학 예습은 확실~!하게 하는 거라고...

저 확신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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