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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ㅣ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평점 :
서바이벌 융합과학 원정대 3권이 나왔습니다.
벌써 반 이상?나왔어요.(5권 완간인지라~)
불사조팀의 팀원 천재인과 온누리 그리고 감성빈이
본선에 진출해 다섯번째~ 열덟번째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사회와 과학/과학과 미술/과학과 체육이 적절히 조화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엮어 놓았다..
엄친아..라는 최상위권 학원가 아이들과의 대립각도 있어 경쟁과 대립..
의 재미 또한 곁들여 놓고 있다.
미션이 제시되어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쩜 그리
아귀가 딱딱 맞게 사회와 과학/ 과학과 미술/과학과 체육(여기엔 수학도 포함된다.)
학습내용을 잘 스며들게 해 놓았는 지.. 나는 또 한 번 감탄한다.
본선 5번미션은 족장의 무덤을 만들어라..인데
여기에 사회 부분의 청동기 무덤-고인돌과
만드는과정에서 지레의 원리를 적절히 잘 섞어 이야기해 주고 있다.
고인돌 이야기에서 바둑판식과 탁자식 고인돌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개석식 고인돌은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다.
본선미션 6번미션은 조선의 통신수단 봉수대를 이야기하면서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렌즈이야기를 엮어 놓았다.
거기서 요건 몰랐지?라는 코너에서는 비닐하우스에
불이 잘 붙는 이유가 비온 뒤 비닐에 고인 물이 볼록렌즈의 역할을 해서 햇빛을 모아..불이 나게된다고..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것 또한 새로 알게된 상식이다..
본선 7번 미션에서는 조선후기 서민문화의 대표격인 민화이야기와민화를 도둑맞고 찾는 과정에 지문이야기를 엮어 놓았다.
그리고 핵심콕콕 과학 코너에서는
더나아가 생체인식이라는..머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미래과학이야기도 있어
과학상식을 쑥쑥 업하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8번 미션에서는 체육과 과학 중 물리분야..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수학까지 곁들여서 이야기를 엮어 준다.
속력과 속도.. 수영의 분야까지 다양한 과목을 학습적으로
잘 버물려 놓아.. 아주 맛난 비빔밥을 먹는 느낌이다.
책의 뒷표지에는
어느 학년의 어느학기,교과목과 연결되는 지를 보여 준다.
작은 아이가 5학년이니..
5-2/6-1분야를 언급해 주어
참 많이 도움이된다..
더불어 복습도 되고...
5권 중 3권까지 출간돼 이제 두 권만 남은 걸 생각하니 참 아쉽다.
융합과학원정대를 시즌 1이라 하고..
다음 5권을 기획하면서 시즌 2로 국어와 사회/국어와 과학/국어와 수학
등을 엮어 주면 좋을 것같다고 바라게 된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