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세포 WHAT왓? 초등과학편 16
이승진 지음, 최해영 그림, 권오길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어딜가나 교육의 화두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이야기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지식을 잘 녹여넣은 책..

교과서도 스토리텔링.. 스팀.. 융합.. 이름 하에

재밌는 이야기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녹여 놓았어요.


오늘 만나 볼 책은 WHAT?세포 초등과학 전 16권 중 마지막 권입니다.


제 기억에 세포 속 구성물질이나..

세포/조직/기관/기관계/근육/뼈/뇌신경/뉴런... 등의 말들은

중학과학..생물시간에 배웠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이 지식수준이 높아진 건 지

5학년만 되면 세포에 대해서 배워 나갑니다.


중3된 큰 아이 초4 때 몸 속 구성을 배워서 같이 북아트독후활동한 것이 기억 나는데요..

작은 아이 초5되니 이리 과학 속에 세포/몸이야기까지 1~2학기 연계되어 나오고 있네요.

 

책 뒷표지를 들여다 보니 교과연계가

통합교과2 나

과학5-1 3. 작은 생물의 세계

과학5-2 1.우리 몸

이렇게 연계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인트로 부분은 만화로 주제를 제시해 주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우리 몸의 세포 크기는 20~30 마이크로미터..

즉 2/100~3/100 밀리미터랍니다.

1밀리미터를 1000개로 나눈 것 중 20~30개의 크기..

이렇게 그림으로 제시하여 주니 더욱 이해하기 쉽지요...

 


실사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렇게  한페이지를 할애하여

자세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법까지 친절하게~~~

요 대물렌즈/ 조동나사/재물대/프레파라트도.. 저는 중학시절

배운 기억이 납니다.. 요것도 외우느라 엄청 힘들었다능~~~

 

WHAT?답..코너에서는 네모칸 채우기로 아이가 읽은 내용을 이해하였는 지

확인을 하구요... 답은 지식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에 제시합니다.

뭐..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답은 자연스레 알게 되지만 말이죠..



중학시절..생물시간 정말 열심히 외웠던 세포 구성 물질과

그 역할들.. 이 페이지를 딱! 펼치니.. 리보솜/리소좀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 때 정말 이해보다는 암기가 우선였던 학습였답니다..^^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책을 그 때 읽었더라면

이해가 되니 자연스레 암기도 되었을 텐데...~

요즘 우리 아이들이 전 부럽기만 하네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드는 궁금증.. 사람의 키..즉 생물의 크기와 세포의 크기 상관관계..

세포 수는 몇 개..

등을 이렇게 그림을 통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바로 옆페이지에 이야기를 통해

답을 해 주고 있답니다..

 


요렇게 작은 네모난 이야기 속에는 조금 더 자세히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세포도 생명주기가 있다는 거..

늙는다는 건 몸 속 세포가 죽어가고..

더 이상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지 않는 다는 거..

과학책을 읽으면서도 이 부분은 왠지 슬펐어요..

음~ 아마도 제가... 나이 들어가니 현실로 팍팍 와 닿아 그런 듯~~

 


책의 뒷페이지에는 궁금증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요약정리까지

해 놓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녹여 놓아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도 자연스레 지식 습득이 되겠다..싶습니다.

제가 읽었으니.. 아들도 읽어주셔야 독후활동하는데~

불금이라... 자유시간이라고 "내버려 둬!!"를 외치시는 아들이네요..^^;;

 

독후활동은 다음 주에~~

 

초등과학편 16권 외에도..

파브르 곤충기편/시튼 동물기편...

총 36권의 WHAT?시리즈가 있답니다..

위시리스트에 담아 놓고..

문상이 생기면 구매하는 걸로~~~^^

 

한우리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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