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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재다 - 유대인과 이스라엘, 그들의 창조경제를 엿보다
육동인 지음 / 북스코프(아카넷)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언젠가부터 유대인의 교육법, 경제교육, 토론 등이 화두가 되어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유대인의 교육과 경제관념, 창의교육을 엿 본 지는 많이 오래된 것 같다.
교육방송에서 상담프로그램에서 상담을 해 주시는 교육학자도..
이스라엘의 교육기관에서 연구와 교육을 실천하고 오신 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작은 아이 어릴 적부터 보아 온 프로그램이니
10년은 족히 넘은 프로그램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교육과 경제,창의력은 엿보면서
알아 온 것이 10년은 넘었을 우리 나라가...
이리 퇴보하고 힘들어 하는 상황이 된 것은 무엇때문일까?
바로 실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큰 아이 어릴 적부터 학교 필독서에는 유대인의 교육서.. 탈무드..가
항상 올라 와 있었다.
읽기만 할 뿐 실천되지 않는 구태의연한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
이 책에서는 딱~ 꼬집어 준다..
우리나라는... 잘 된 이를 보면 부러워 하고 따라가려 노력하는
습성? 이 있다.. 그 것을 아는 저자인 지..
온 세계를 통틀어 유명한 경제학자/ 과학자/철학자/ 경제인/ 정치인/ 영화인
중 유대인을 모두 끌어 와 이 책 속에서 보여 준다..
그저 미국의 상표로만, 유명한 의류회사로만,, 알고 있었던 이들이
전부 유대인이었다!!!!
나는 그 점이 놀라 웠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의류, 아이스크림, sns등등의
창조자?가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
이다..
비달사순, 리바이스, 베스킨라빈스, 페이스북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벅찬 많은 상표의 창조자?가 유대인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단순히 유대인의 뛰어남만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작자는 이들 유대인의 생활 모습에서
우리도 배울 것은 배워 보자고 한다.
실천활 수 있는 것은 실천해 보자고 한다.
정부, 산업,과 함께 가정에서도 나서보자고 한다.
첫째.. 밥상머리 교육
가족들이 하루에 한 번 이라도 다 같이 둘러 앉아
밥을 먹으며 그 날의 일상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자고 한다.
둘째.. 경제교육
이론적인 교육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물 경제교육을 하자고 한다.
유대인은 13살 성인식을 치룰 때면 친척들.. 지인들이 와서 제 법 큰 돈을 선물로 준다고 한다.
그 돈을 모아.. 은행에 넣어주면서.. 그 돈을 아이에게 직접 맡겨서
불리든.. 잃든.. 책임을 지도록 한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소유로 된 큰 돈을 불리고.. 움직이면서
자연스레 경제관념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 지.. 유대인은 창업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다고...
세째.. 창의에 대한 올바른 정의내리기 이다.
우리나라는 창의란 남보다 뛰어남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유대인에게서 창의란.. 남과 다름이다..
남과 다른 나를 인정하고 무엇이 다른지를 찾아내어
그 능력을 이끌어주고 올려주는 것..
그 것이 창의 교육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는..
그저 상급학교에 올리기 바쁘고..
좋은 대학에 보내기 바쁘다..
또 좋은 직장을 얻게하기 바쁘다..
그러한 교육 속에서..
어찌 남과 다름을 인정하겠는 지..
그저 남보다 뛰어나야 하고 주변의 모든 이들이 경제상대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남과 다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모두 같이 잘되는 윈윈..
그리고 단합하는 팀의식..
을 키워주어야 할 것이다.
각설하고.. 이 모든 것을 읽고 알게 된..
주부인 나..부터 실천하고 바꿔야 한다..
내 아이를 그대로 인정하며,
토론을 할 줄 아는 가정
아이의 남다른 재능을 찾아 이끌어 내려 노력하는 마음..
그 것을.. 가져야 하고.. 실천해야하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