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 길 아빠와 함께 걷는 길 시리즈
남상욱 외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아빠와 함께 걷는 역사길에 이어 생태길을 만났습니다.

  작은 아이는 미래의 꿈이 확실한 편입니다. 동물행동관찰학자나

   식물연구학자.. 아니면 동물생태를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답니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5학년에 공부하게 될 사회를 쉬이 가라고.. 박물관, 역사관등을

  많이 데리고 다니며 체험도 그 쪽 위주로 넣었답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요 체험 즐거워했었지요..

이 체험이 요 책에 나온 곳..북서울 꿈의 숲에서 한 체험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체험을 했던 거여서 즐거워 했을까요?

 

아이와 자연을 접하는 것은 막연하게 자연사 박물관 동물원..식물원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감탄을 금치 못했네요...

 

우뚝 솟은 건물이 한가득인 서울 안에 이렇게 많은 생태길이 있다니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선유도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둔촌동 습지

흥릉숲/서울숲/안산숲/남산야외식물원/부암동 백사실

허브전문공원/서울 창포원/하늘 공원/북서울 꿈의 숲/양재 시민의 숲과 양재천...

 

아이를 위한 체험이란 것은 어디 체험을 넣거나.. 어딘가에 맡겨야만 한다고 생각을

바꾼 저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큰 아이 체험을 데리고 다닐 적.. 제 맘대로 책을 선택하고 밤새 공부하고

아이에게 말해주면서 데리고 다녔는데 그 때 큰 애가 체험을 싫어하게 되었더랬어요.. 그래서 작은 아이는 믿고 맡길 만한 기관에 체험을 선택해 다니기로 맘먹고 그러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같이 책을 읽고 이책을 들고 생태길,숲길,자연길..산책하듯이 다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꼭 제가 다 알아서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읽고 서로 아는 것을 말하며 다니는 산책길.. 멋있을 거 같지 않나요?

 

 

 

책에서는 꼭 자연이야기만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소개된 곳과 연관된 사회 문제..

환경문제도 생태산책 플러스라는 코너에서 다뤄줍니다..

 

소개된 곳과 연관된 역사..지식적인 면도 업해주는한 걸음 더 라는 코너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생태길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방대하고 다양한 사회/환경/자연/역사 상식을 다뤄주고 있답니다...

 

올 해 하반기에는.. 이렇게 생태길을 찾아 다녀볼까...

책을 읽으며 맘 먹게 되었답니다..~

 

                     한우리 서평단으로써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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