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권기균 지음, 이창섭.윤이나 그림 / 종이책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형제를 둔 저희 집에는 다양하 과학책들이 있습니다.원리과학, 자연관찰, 과학사,

실험과학... 그러나, 과학의 에피소드를 이렇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여진

책을 만난 건 이 책이 처음이랍니다.

 

스테디셀러가 되었다는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를..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23개의 과학에피소드를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면서 다양한 삽화와 재미난 그림.. 그리고 글 중간중간 권기균님의

진정한 바램이 녹아 있는 글...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초등생들에게 원고를 보여주며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치게 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권기균님의 정성이

이렇게 재미난.. 과학적 깊이가 있는 책을 만들어 낸 것이겠지요..

 

 

  공룡이 주로 백악기에 살았으나.. <쥐라기공원>이라는 영화때문에 사람들은 쥐라기에 공룡이 살았다고

착각한다는 이야기. 영화를 만들면서 과학적인 사실을 근거로 만들면 좋겠다는 권기균님의 바램~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나오면 좋겠다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단순히 과학을 재미나게 접근시키려 이책을 펼쳐낸 것이 아니라.. 깊은 속 뜻과 바램이 있어

펼쳐낸 글임을 알 수 있답니다..

 

 

  간단한 상식과 에피소드를 알려주며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도 보여줍니다..

번개가 치는 이유도 이렇게 그림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기도 하구요...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하나 말해볼게요..

암세포가 일반세포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세포의 수명이단축됨을 보여주는 것이

텔로미어가 짧아진다는 것인데.. 암세포의 텔로미어를 짧아지지 않게 하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가 암세포 속에는

있답니다.. 실제로 이 텔로머라제 효소를 늙은 쥐에게 투입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늙은 쥐가 젊은 쥐로

돌아왔답니다.,....

 

 

  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원래 나왔다는 책...을 읽고 싶다고 하네요~

작은 아이에게 요 책 읽히고~ 큰 아이를 위해...<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를

사야할 것 같습니다....

 

 

 

                                    

                                        

                                      

                              한우리 체험단 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