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더잘 시리즈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참 어렵다! 입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피해갈 수 없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시리즈가 세더잘 시리즈입니다..
제가 첨 서평으로 만나봤던 세더잘-비만편..
그러면서 거기서 슬로우 푸드.. 정크 푸드.. 이런 말들을 알았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 읽은 국제관계는.. 모르지 않는 말들입니다. 핵문제, 식량문제, 인종분열,국가이익 문제,환경문제, 영토문제까지...
그렇지만 머리아프다.. 내일아니다.. 생각하며 의도적으로 외면했던 내용들이
잘 들어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들어 내아이.. 내가족에서 벗어나
정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남편때문이지요... 사회적이슈나 정치문제를 저에게 이야기해대는 통에..
대화를 하려면 저도 알아야겠더라구요...
그런 제게..들어 온 세더잘-국제관계..내용은 낯설지 않지만...
외면하고 싶은..복잡한 이해관계의 내용이 들어가 있는 책이었답니다..
아이가 중2면 엄마 정신연령도 중2가 된다던가요??
그런데 엄마인 제 눈에 제아인 세상에 참 무심한 아이입니다...
아이의 관심은 온통 핸드폰,게임, 팝송, 런닝맨, 무한도전.. 같은 것들 이지요..
이 아이에게 세상을 쳐다보고.. 들여다 보고..
국제관계를 이해하라...하면 싫어할 테지만..
제가 읽고 "심각하네"하며아이의 관심을 유도하면.. 들여다 볼 거 같아요..
그리고 느낀 또 한가지는.. 강대국이어야 한다!!입니다..
정의와 불의를 벗어나.. 내나라가.. 강대국이 되면
내나라의 관점이 선이 되고.. 정의가 된다는 걸
이 책을 보고 느꼈네요...
내 아이는 나의 이런 생각을 아니다~라고 할 지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도
구석구석.. 단원마다 요약정리를 해 놓고~
더 알아야 할 내용들은 다시 한 번 짚어주는 탐구코너..
그리고 용어정리와 연표..토론내용까지...
알차게 채워진 이 책을 읽고..
올 여름방학 토론 함 해봐야 겠지요??^^

이 서평은 한우리 서평단으로써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