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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곤충 이야기 ㅣ 신통방통 과학 3
김진섭 지음, 유근택 그림, 한영식 감수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 시리즈는.. 둘째인 4학년이 보기에 따악~인..시리즈랍니다..
글읽기가 잘 된 또래 아이에게는 쉬울 수도 있지만..
밖에서 노는 것을 책읽기보다 더 좋아하는 우리 둘째에게는 딱~!! 알맞은 책이랍니다.
그런 둘째가.. 암 말 없이 앉아서 본 요..따땃~한 신간..
글구 독후활동도 퀴즈만들기를 처억~해 내고..
인증샷도 기꺼이 찍으라.. 해 준 책...
자연관찰을 너무 사랑하는 둘째가 좋아할 만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신통방통 + 곤충이야기는 5장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곤충의 특징을 이야기해 주는 첫째장을 지나
곤충의 한살이를 이야기 해 주는 둘째장..
곤충의 먹이세계를 보여주는 세째장..
곤충들이 살아 남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지를 보여주는 네째장..
곤충의 번식을 이야기하는 다섯째장..
책을 읽으며 아이가 책을 들고 와 보여 주며 이야기를 조잘댑니다.
"엄마..폭탄먼지벌레는 원래 이름이 방귀벌레였대요. 이 벌레가 독가스를 내뿜는데..
사람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래요"
"엄마..가뢰라는 벌레는 옛날에 사약 재료였대요"
"엄마 잠자리가 짝짓기를 하는 모양이 하트모양이래요. 신기하지요?"
그림도 실사에 가깝게 자세히 그려져 있어 아이가 보기에 흥미를 돋우는 책이였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독후활동을 하겠다고 스스로 고른 활동지는 퀴즈만들기였어요..
아이가 만든 퀴즈는 다소 쉽지만..아이의 눈에 띄는 글들을 찾아 퀴즈만들기를 하였겠지요.
"엄마, 퀴즈만들 내용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을 하며 활동지를 내미는 아이..
아이는 이 책에서 본 내용을 학교 운동장 귀퉁이에서 발견한 곤충을 보며
친구들에게 조잘대겠지요...
책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신통방통+곤충이야기와 함께 한 저녁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