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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3
양지안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5월
평점 :
아이에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은 많이 읽은 편입니다.
그런 제가 만나 본 진로에 관한 책..스콜라에서 나온 신간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는 아이의 눈 높이에 딱 맞는 잔로..직업에 관한 책입니다.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작은 아이의 꿈은 한결같이
동물 혹은 식물에 관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동물행동학자..에 관심이 간다고 합니다. 그 전에 아이 꿈은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관련된 프로그램을 보고 나선 쭈욱~ 동물조련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동물행동을 연구하는 동물행동학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볼 수 있다는 건..
이 책이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직업에 대해 잘 풀어 놓았다는 뜻이 되겠지요..
연호라는 친구가 반 아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린 장면에
그 직업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고 있답니다.. 그리고 반전~
연호는 그림을 잘 그리니 꿈이 만화가? 라고 물을 적에...
연호 자신의 꿈은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끝까지 흥미를 놓지않고 가면서..
직업에 대한 설명도 잘해 놓고 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스스로 독후활동지를 작성하였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꾸며가며 다른 무한한 직업들을 소개시켜주는 책이
또 나와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다시 한 번 더 책에 나온 직업에 관한 설명을 실어 놓았답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정리할 수 있는 코너까지 있어,.. 더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