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 세트 - 전5권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김우영 글.그림 / 파랑새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사실 저는 삼국지를 잘 모른답니다..

큰 아이가 초3되던 해에 사 준 파랑새어린이의 <삼국지 구비동화>를 큰 아이는 밤새워 읽었더랬어요..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다는.. 원전에서는 조금 벗어난 책이기에..

큰 아이가 6학년되던 해 말에는 교원의 삼국지를 선물해줬더랬습니다.. 원전에 충실했기에 조금은 딱딱할 법한 한

이야기를 역시 밤새워 읽고 또 읽고 하던 큰 아이..

 

 

 

 

 

작은 아이 역시 큰 아이따라 삼국지를 잘 읽어줄 거라 생각했지만 작은 아이의 독서 능력은 큰 아이를 따라가지 못해..

파랑새어린이의 삼국지 구비동화 12권짜리를 아직도 읽지 않고 있었어요...

 

그 때 만난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 제가 외출 나갔다 온 사이.. 열심히 읽고 있더라구요.. 재밌다면서...~ 그런데~ 1권부터 아닌 2권부터 읽어나가고 있네요... 이야기 배경을 아려면 1권부터 읽어야 할 것같은데..그냥 내버려뒀답니다..

잘 읽고 있는데 1권부터 안 읽으면 안된다고 말하면 읽는 맥 끊을까봐..ㅎㅎ

 

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을 재밌게 본 작은 아이는.. 형이 읽던 명심보감..을 읽어주더라구요...

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를 보고 나면.. 원전 삼국지를 찾아주리라... 저는 믿는답니다~

아니면?? 이번엔 제가 같이 읽어 보려구요,.,..^^

 

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는 제가 읽어도 재미가 납니다... 만화 속인물의 설명을 돕는.. 요~뚱딴지 때문에 더 쏙 빠져들게합니다..

 

 

 

 

 

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의 또 다른 재미는 뭐냐 하면~<하루에 한 번 삶의 재미를 깨치는 삼국지 고사성어>..

라는 코너랍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이야기 줄거리와 함께 뜻을 설명해 주어 좋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한자공책에 서너~번씩 써 보면서 그 뜻을 새겨도 좋을 것같습니다..

작은 아이 한자익히기에 이렇게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작은 아이도 언젠가는 집에 있는 요 책들을 읽어 줄 날이 올 거겠지요...??

 

그 교두보 역할을..<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가 해줄 것같네요...

우리 집에서 제일 책안읽는 애들 아빠도.. 몇 번 씩 읽었다는 삼국지...

온가족이 삼국지를 읽고 삼국지 이야기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해 볼 날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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