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경복궁 신통방통 우리나라 6
방미진 지음, 김병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시리즈는.. 작년 도서대전에 가서 첨 접해보고..

아들에게 필요한 것 5권 정도 샀었더랬죠...

초4되는 아들이지만 글밥 많은 책을 읽을 땐 한참 걸리는 지라..

요시리즈의 책은 금방 읽어내고 재밌어 하더군요...



표지를 펼치자 마자 경복궁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조선의 정궁... 풍수지리가 좋은 터를 찾아

제대로 지은 정궁입니다.. 임진왜란 때 불타 많이 훼손됐지만.. 왕가의 권위를 세우려 흥선대원군이..

당백전을 발행하고 온갖 세금을 거둬들여 중건한..경복궁.. 일제 때 모진 수난 겪었지만..

이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경복궁이랍니다....


아이가 책을 받아들고 읽자마자.. "엄마 왕영감이 진짜 할아버진 줄 알았어요~"합니다...

저도 말했죠,,,"엄마두 할아버지가 미술대회 왜 나와?"하고 생각했다고..ㅎㅎ

이 책엔 별표로 항상 단어 설명을 페이지 끝에 해줍니다..


이 책을 보며 궁마다.. 있는 금천교가~ 이름이 다 다르다는 걸 알았네요... 전 전부..그냥..금천교인 줄 알았거든요...^^;;; 글밥이 많지 않고 글씨 또한 커서 초 저~초중학년 읽기 적당해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 지식을 자연스럽게 녹여 놓아.. 어렵지 않구요.....


진지하게 책을 읽으며 이래저래 책을 읽고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해 줍니다...

아미산.... 애들아빠가 중국무협드라마 볼 때 나왔던 단어같은데~ 왕비를 위한 정원에 만든 인공산이름.. 역시 중국의 산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돼 있어요.. 아들도 아빠따라 열심 무협드라마보더니 아는 말인가 봅니다..ㅋㅋ


이 책을 보구 알게 된 내용을 맵그리고~~ 합니다...


왕영감과 일찍 죽은..수호신이 된 왕세자의 만남으로 기억되는 경복궁 속에...

아이가 읽고 재미나게 읽은 동화 속에.. 경복궁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게

궁 나들이 함 해야겠어요~ 요 책을 옆구리에 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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