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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 발해 ㅣ 어린이 박물관 6
윤재운 지음, 김숙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어린이 박물관 발해는 발해의..흥망성쇠를..
발해라는 나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발해라는 나라가.. 우리가 쉬이 가 볼 수 없는 땅에서.. 생겨났고.. 사라져갔기에
우리나라 박물관에 있는 발해 유물은 적고..
그나마 발굴된 북한의 유물들도..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갔다..
게다가 동북공정이니..하여 중국이 발해를 자기네 역사의 일부로 쓸어담으려 하고 있어..
어쩌면 우리의 역사를 중국에 빼앗기게 될 위기에 있다.
잘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에 빼앗기는 것... 그것은 절대로 안되는 일...
내가 학교에서 배울 때는 그저 통일신라시대라고..만 배웠다.
그 때의 발해는.. 그 시대 내 기억 속에 없었다..
큰 아이와 한극사공부를 하면서.. 집에 있는 역사전집을 읽어 나가면서 알게 된 발해..
이 얼마나 무지한 일인지...
큰아이와 다르게 작은 아이는 글읽는 수준이.. 업되는데 한 참 걸린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책을 읽고 바로바로..독후활동 하는 것..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국립중앙박물관의 발해관을 찾아 갔다..
비가 오는 오늘..그리고~
집에 와선 유물중심으로 북아트를하며.. 아이 생각 속에 발해를 한 번 더 넣어주었다..
아이가 발해유물이 너무 적다며 왜 그러냐고 묻는다..
앞에 언급한 상황을 이야기해줬다..
많이 분해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
다른 나라도 알아보러 우리 여기 또 와요...한다...
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아이에게.. 역사를 알고 싶게 한 것... 그 것이 책읽는 효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