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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장 신응수 숭례문의 새천년을 열다 ㅣ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12
안선모 지음, 홍선주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3년 1월
평점 :
숭례문이 2008년 밤 불타던 날... 전 국민의 맘 속엔 안타까움 가득...
불을 낸 할아버지를 원망하는 맘 더 가득이었을 거다...
그리고 세월 지나 숭례문이 완전 복원되는 올 2월....
2010년 시작된 복구 공사가 2013년 대목장신응수님의
손에서 2012년 112복구되고... 올 2월이면 복원완료된다고 한다...
그 대목장 신응수님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읽으며..
숭례문의 역사도.. 숭례문의 생김새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친정아빠와 같은 연세의 신응수님... 연세가 같다니 더 친근한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늘상 있을 법한 고난과 역경의 길..을 뚫고 인내와 끈기로 최고의 목장자리에
올라싸는 신응수님... 책 속 주인공이지만 현실에 살아 있는 신응수님..
오래오래 살아계셔서 그 분의 바램대로 고건축박물관도 세워지고..
전통의 건축법을 잇겠다는 사람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숨어 있는 위인이거나.. 현존하는 위인들을 찾아내어 위인전시리즈로 펴내는 책인가 보다.
청어람의 다른 씨앗시리즈책들도 읽고 싶어진다.
이 책의 부록으로 나와 있는 신응수님의 인터뷰와 숭례문에 대한 설명, 신응수님의 일생을
적어 놓은 글을 보면서 신응수님이 바라는 경복궁 복원.. 이 이뤄지길 또 바래 본다.
그리고~ 그 문화재들을 옆에 두고 사는 우리들이 더더욱 아끼고, 알아나가며, 사랑해야겠다.
둘째는...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독후기록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