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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리 설날은 - 설날 ㅣ 우리 날 그림책 3
임정진 글,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우리우리 설날은.. 책을 받아들고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아들과 한 판 체험현장을 다녀 와..아니 두판이네요..피곤한데도 술술~ 잘 넘어갑니다..
작은 아이에게도 읽어 보라 권하였네요...^^

작은 아이 읽으며.. 작년 구정 때의 사촌동생과 윷놀이하던 이야기..
야광귀신이..체의 수를 세느라~ 날 샌다는 이야기..
연 중에.. 새 날개 처럼 생긴 연이 멋있다는 이야기.. 등등을 말하면서 아주 즐거워 합니다..
올 구정 땐 언제가서 언제 오냐 묻기도 하고..
시골가서 머물다 오는 날이 짧다고.. 불평도 합니다..
책 한 권을 중심으로.. 엄마와 아이가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
너무 좋습니다.. 아이도 피곤할텐데.. 좋아하고.. 재밌어라 하고...^^
그리고 독후활동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네요~~^^
체험다니느라 등한시 한 책읽기가.. 맘에 걸렸나봅니다..
차례상에서.. 지난 번 뜯어만드는세상의 차례상 만들기 한 것도 생각나는 지...
설날은 떡국차례..추석은 송편차례...이야기도 합니다..
무슨 이야기 거리가 그리 많은 지 책 읽는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섞어 말하는 작은 아들...
그리고~ 생각그물 만들기로 독후활동 마무리를 합니다..

책 한 권으로 아이와 엄마가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한우리 북카페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