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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ㅣ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5
기영노 지음, 이정태 그림 / 가나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시리즈는
처음 출판되어 30권이 묶여 졌을 때.. 기탄 상상몰에서 구입해 놓아..
지금 중1 아들이 재미있게 본 책이다.. 그 당시 아들은 초2였는데..
경제이야기만 마르고 닳도록 보았던 기억이 있다.. 명절에
시골에 가지고 내려가서도 읽고..아버님께서 일케 두꺼운 책도
재밌게 본다고 기특해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개정판 서평이 나올 때 냉큼 신청했으나..처음엔 미끄덩~
두번째... 당첨되어 받은 책이 이 스포츠이야기이다..
런던 올림픽이 막 끝난 뒤라.. 궁금하기도 하였다...
개정판은 구판보다 올림픽에 더 비중을 두고 책을 써내려 갔다..
아마..구 판은 월드컵 즈음에 책이 만들어져 월드컵..축구에 더 비중을 둔 거 같다.,
그리고.. 지식플러스라는 코너를 장마다 말미에 두어 지식을 말 그대로 업할 수 있게...
해 놓았다...구판은 만화 위주인데 반해.. 개정판은 실사가 많이 실렸고... 글크기도
큼직해 초등 저학년도.. 책읽기가 잘 되어있는 아이라면 볼 수 있을 만큼 구성되어 좋다.

표지도 개정판이 깔끔하고.. 큼직해 좋아 보인다..^^;;;
다만..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장애인올림픽을 다뤄 놓지 않은 점이다.
런던 올림픽에서.. 엠블런이 눈 하나인 것은 장애인 올림픽..즉,패럴 올림픽도 중시하다는
의미라는 걸 어디선가 들었는데... 스포츠 이야기에 장애인 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도
실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밖에는.. 다양한 스포츠 상식을 알 수 있게.. 초등 중학년도 읽으면 이해가 되도록
실사와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재미도 줘 가며 실어 놓아 만족한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