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라는 할일이 하나 더 보태어 졌다.

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 고등편 - 중3부터 준비하는 명문대 입학 로드맵 (2013학년 대입 분석, 완전개정판)
민성원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8월

이 책을 받고 첫 느낌은 읽기가 쉽지 않겠구나..였다..

역시나 책을 받아든 지 8/30에 받았는데..

오늘(9/4)에서야 읽기가 끝났다..

책을 노트에 좌아악~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 아이는 이제 중1

나 스스로

아이와 초등시절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며 상위권을 유지한 아들을 보며...

나름 자신감? 같은 것도 있었다..

아이를 잘 지도할 거라는~

그러나 왠 걸???

아이는 초등과 다르게 자기 생각을 또박거리며 말한답시고...

초등의 반 밖에 공부를 안해주신다... 더하면 더해야 할 공부를 말이다..

어디선가 들었다... 엄마는 기다려줘야한다고...

지금 도 닦는 기분으로 기다리며.. 나 자신의 수련을 위해...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느낌은????

중등편을 읽어 보고 싶다!!!!! 였다..

중3부터 고3까지... 성적의 상중하를 나눠...

공부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가고 픈 대학에 따른 공부방법을 제시...

지능검사결과에 따른 수능공부과목을 분류해 주고...

입학 사정관제에 따른..전형별로 대응 방법을 제시해 주고...

나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같은 이 느낌~

그러나...중요한 건..성적!!!!이라는 거다...성적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실도도 평가되어지고... 가고싶은 대학의 제한도 없어 진다.

아이가 공부와 멀어져 있는 지금...

나는 기다리고 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나기를...

하고픈 일이 생기기를....

직업에 대한 책들... 생활에 대한 실직적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더 빌려다 줘야 하나... 싶다~

중등편.... 사서 읽고 이 책 다시 읽어봐야 겠다~!

우리 아이가 중3이 되는 해... 2014년... 이 책이 개정되어 나온다면 다시 한 번 사서 읽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