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신카이 마코토 소설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 원작, 아키사카 아사히 지음, 박재영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개봉된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재밌게 봐서 신카이 마코토 시리즈 도서들을 구매했다.
그 중 가장 첫번째로 읽은 책.

일본의 설화인 이자나기-이자나미 일화를 따와 죽음과 삶, 저승과 이승, 지하와 지상의 이야기를 다뤘다.

책 자체는 술술 잘 읽혔는데 크게 인상깊었던 구절도,
기억에 크게 남는 내용도 없었다.. 장점이라면 책 내용을 원작 감독의 작화를 상상하며(영화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 영화를 본 적은 없다.) 읽을 수 있다는 점?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더욱 깊게 와닿을 수도 있겠다.

소심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초등학생 소녀 아스나, 지하세계인 아가르타에서 올라온 소년 슌, 슌의 죽음을 이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상으로 올라온 그의 동생 신,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아가르타를 찾아 다니는 모리사키.
4명의 주인공(1명은 죽었으니 3명인가?)들의 죽은이를 떠나보내는 ‘작별인사‘를 담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