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 5,000가정을 변화시킨 따뜻한 대화 습관 28
다나카 시게키 지음, 장민주 옮김 / 길벗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니 못한 말들

길벗, 다나카 시게키 지음,장민주 옮김

내가 해서는 안될 말들의 육아서는 많이 봤다.

찔림을 받으며 불편한 마음으로 보게 되었었는데~

이번엔 제목 부터 마음 편한~~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아이들과의 사투!!!????

사랑한다는 핑계로 상처를 무심코 주고 있다.

뒤돌아보니 내가 자라왔던 대로 나도 아이에게 하고 있다니!!

나도 그 상황 그 말에 상처를 받았는데..똑같은 상처의 말을 아이에게..ㅠㅠ

어쩔수 없는 부모님 세대의 환경탓인데;;

나는 그 환경도 아닌데~라는 생각에 머리가 띵~~~~

더욱 집중해서 어떠한 말들을 해주어 하는지 보게 되었다.

 

맞벌이로 4아이를 키우는 아빠이자 심리학을 전공한 의사 임상심리사

20년동안 5000회 이상의 상담을 하여 가정을 변화 시키셨다니 너무 놀라웠다.

그렇기에 더욱 믿고 보는 책이었다.

5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 1. 아이의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part 2. 아이의 자기 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part 3. 아이의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part 4.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part 5. 아이에게 믿음을 쌓는 말

 

 

 

 

무심코 했던 말!

그런 대단한 일을 해내대니 멋지다.

아이를 그대로 받아 주는 말이 아니라 일로 인해 멋지다는 말~

나는 그게 아이에게 좋은 줄 만 알았다. 아니 조금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감은 국어사전에서 '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다거나 잘할 수 있다는 느낌'

으로 아이들도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무엇을 해서 얻는 자신감이 아니라 근거 없는 자신감이 훨씬 강하다고 한다.

이유는 없지만 왠지 잘 될 것 같은 기분

낙관성을 잃지 않도록~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받아들이기!

내 아이도 그런 힘이 길러지도록!

"지금 이대로 멋져"라는 말을 해줘야겠다.

 

아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정말 마음 편하게 생각하며 읽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다.

많은 상황들을 대화로 편안하게 풀어 가는 부분이 많이 공감되고

내가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게 된 책이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내가 듣지 못했지만 해 줄 수 있는 말들이 많아졌다.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 줄지 고민 하는 부모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