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 전투기 종이접기 길벗스쿨 놀이책
오세기.박시모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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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아예 외출 못하는 아이들.

신발을 신어본 지가 언제인지 2주도 더 지난듯 하네요.

매일 똑같은 일상으로 이제는 한계가 온 건지 답답해하던 차에

재미있는 색종이 접기 책을 받았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좋아할까 살짝 걱정도 되었는데 웬걸요 종이접기 두 개가 합체해서 변신도 되니

기존에 간단한 접기와 달라서인지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참 ....특별 선물로 도안 색종이 세트도 같이 왔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2개를 접어 합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각각 하나씩 접어 전투기 놀이를 해도 되고 합체해서 놀 수도 있어서

색종이 접어 전투기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합체되는 부분이 아이들은 신기한가 봐요.

 












책을 살짝 살펴보니 이걸 색종이로 접어서 만드는 게 가능한가 싶기도 했어요.

은근 멋있죠.

저는 은근 황토색 색종이로 만들어진 전투기가 맘에 들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것부터 만들 것인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만들 것인가 살짝 고민되었지만

아무래도 첫 부분 좀 쉬울 거 같아 순서대로 하나씩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합체 전투기 종이접기를 할 때 훑어보니 기본 접기 공통부분이 들어있더라고요.

A ~ D 까지는 미리 익혀두면 색종이 접을 때 훨씬 접기가 편하겠지요.

기본 접기라 어렵지 않게 접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슈우우웅


자 이제 멋진 전투기를 접어볼까요?

내가 접어서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 전투기 ...

직접 접어볼까요?

 










크러쉬세이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레드크러쉬와 레드세이브를  접어야 해요.

기본형 접기 A를 우선 접고 순서대로 따라서 접으면 되는데

책 뒤편에 있는 도안 색종이나 별책부록에 있는 도안 색종이를 이용하면 되는데

처음 접을 땐 잘 못 접을 수 있으니 일반 색종이로 접어도 괜찮겠죠.



 













자 ,,,, 그럼 즐거운 종이접기 시간 시작해볼까요?

큰 아이는 도안 색종이로 작은 아이는 일반 색종이를 이용해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과연 두 전투기의 완성 모습은 어떻게 다를까요?




 











모르는 부분은 언니에게 물어보며 둘이서 종이접기 열심히 하고 있어요.

큰 아이 있으니 엄마는 이렇게 쉬는 시간도 생기네요.

동생 가르쳐주며 사이좋게 하는 거 보니 기분 좋네요.



 













레드크러쉬와 레드 세이버가 완성이 되었어요.

일반 색종이보다 도안 색종이가 역시 보기가 훨씬 좋네요.

더 멋있어 보여요.

도안 색종이가 없다면 그림으로 그려줘도 좋겠지만 스티커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두 개의 전투기를 하나로 합체라면  크러쉬세이버로 변신을 하게 된답니다.

합체 방법은 간단하네요.

두 전투기를 그냥 끼워주면 되더라고요.

참 신기하죠...

 












도안 색종이로 전투기를 접으면 내가 잘 못 접은 부분이 딱 보이더라고요.

일반 색종이보다 혼자 색종이 접기 할 때 종이접기를 좀 더 세심하게 집중해서 해야 한다는 걸 아이가 느꼈다네요.

가운데 삼각 부분에서 검은색 부분이 더 뒤로 접혔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도안 색종이 따로 팔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길벗 합체 전투기 종이접기 덕분에 아이들 심심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내네요.

전부 다 접어서 멋진 전투기 자랑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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