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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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책방, 꿈꾸는 오이풀♡

105. 호라이 호라이

저자 : 서현
출판 : 사계절
출간 : 2021.07.08.

"나는 호라이
밥 위에만 있고 싶지 않아"

껍질을 깨고 나와 밥 위에 고이 놓여있는 '후라이'
밥 위에서 먹힐 운명인 호라이는 탈출을 감행하고, 검은 고양이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나'라는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문을 가진다. 

"나는 왜 호라이일까" 

껍질 벗은 달 같기도 하고, 하얀 눈밭의 태양이 었을지 도 모를 호라이의 옛 공상과학영화 같은 모험은 우리에게 작은 존재가 보여주는 용기의 힘과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한번만 봐서는 알 수 없는 '호라이 호라이' 자꾸 자꾸 들여다 보고 싶은 나의 마음같다. 나에겐 용기의 주문같은 '호라이 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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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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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책방, 꿈꾸는 오이풀♡

104. 호라이

저자 : 서현
출판 : 사계절출판사
출간 : 2021.07.08.

"어? 어디있지?
여.기. 어딘가에..."

밥 위에, 머리 위에, 꼬리 위에...
어디에나 있는 호라이를 호시탐탐 고양이가 노리고 있네요. 호라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호랑이? 후라이? 그 동안 내가 본 그림책 중 상상도 못한 가장 획기적인 등장인물이다. 주인공은 바로 '계란 후라이'
서현 작가의 신작 그림책답게 엉뚱한 상상력과 유쾌함이 돋보인다. 호라이에 동일시되어 들여다 보는 어디에나 있는 다양한 여러 존재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제목부터 마법의 주문같은 그림책. '호라이' 서현 작가의 재치있고 간결한 일러스트와 노랑과 초록의 표지가 쨍하고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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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우아니 곰곰그림책
비올렌 르루아 지음, 이경혜 옮김 / 곰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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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비올렌 르루이
옮김 : 이경혜
출판 : 곰곰
출간 : 2021. 4.10.

"여기에 돌들을 내려 놓아도 된단다
그러면 넌 아무 얘기도 할 필요가 없지.

이곳에 대해 떠도는 숱한 이야기들 위로
너는 바람처럼 날 수 있게 될꺼야"

커디란 설산 앞에 선 한사람. 그녀는 어느날 사라진 산꼭대기의 신비로운 마을을 찾아나서는데...바위에 긁히고 눈보라에 휩쓸리기도 하며 산을 오른다. 길을 잃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가 마주하게 된것은...

'바람의 우아니' 한편의 영화 같은 그림책이다. 작은 원에서 화면가득 펼쳐지는 설산의 풍경들. 일러스트는 시원시원하다. 웅장한 설산의 풍경뿐만 아니라 차가운 공기까지 느껴진다. 어느 순간에서는 가슴이 뻥 뚤리기도 한다...책 속에서는 정말 바람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자연과 함께,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신비로운 그들은 이방인인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우리를 품어주는 자연처럼...
'바람의 우아니'는 처음엔 내용이 어려웠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매력이 있다. 왠지모를 위로를 받는다.
책장을 펼칠때마다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의문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갈 방향에 대해 그리고 나의 삶에 대해 깊은 여운을 갖게하는 그림책.

* 우아니(Uani)는 이누이트어로 '저 멀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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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 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준 소녀 북극곰 궁금해 5
린다 엘로비츠 마셜 지음, 오라 루이스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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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책방, 꿈꾸는 오이풀♡

77. 안네 프랑크(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준 소녀)

글 : 린다 엘로비츠 마셜
그림 : 오라 루이스
역자 : 이순영
출판 : 북극곰
출간 : 2021.019.10.

세상은 안네가 말하지 못하도록 막았어요.
하지만 안네는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글로 썼고
온 세상이 안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독일에서 태어난 안네는 나치의 유대인에 대한 핍박이시작되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이주를 합니다. 독일이 네덜란드까지 점령하자 안네와 가족은 다른 이웃과 책장 뒤 은신처로 피신하게 되는데...

'안네의 일기'는 나치의 눈을 피해 은신처에서 생활하던 열세살 한 소녀의 일기이다. 전쟁이 끝나고 유일하게 생존한 그녀의 아버지가 1947년 출간하여 지금까지 우리에게 읽히고 있다.
'키티'라 이름 붙여진 그 일기장은 더이상 자유롭지 않았던 안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유일한 친구였다.

그림책으로 보는 '안네 프랑크(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준 소녀'는 안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가 살던 시대상황과 햇살같이 밝았던 수다쟁이 소녀가 작은 소리도 낼 수 없었던 은신처에서 어떻게 살아내고 말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어두운 파랑빛의 책표지에 일기를 쓰는 소녀는 사진으로 보던 안네와 똑 닮아 있다. 한없이 밝은 색감과 어두운 색감의 페이지들이 안네의 희망과 절망을 대비해서 말해주는 듯 하다.
가족들과 책장 뒤 은신처로 들어가는 첫 면지와 은신처에서 나오는 마지막 면지가 인상적이고 가슴아프다.
미국 유대인 3세인 작가는 역사를 잊지 않는것은 홀로코스트로 목숨을 잃은 유대인, 나아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이야기 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소녀. 안네 프랑크...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안네 프랑크가 실제 존재했던 소녀라하니 쏭이는 숨어지내야 하는 안네가 너무 불쌍하다한다. 아이들과 잊지말아야할 역사를 나눌 수 있었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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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요, 바빠!
이정빈 지음 / 이야기꽃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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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우아! 다 같이 박수!

탈탈탈탈! 빠라바람! 덜컹덜컹! 삐뽀삐뽀!
여러 탈것 친구들이 각자 개성있는 소리를 내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누가 제일 바쁜걸까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탈것들은 하나같이 바쁘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가세요. 먼저가세요.' 구급차나 소방차가 지나갈때면 길을 양보해주는 예쁜 마음도 보인다.
쨍한 초록표지에 알록알록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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