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벌레 - 장편 판타지 동화
차보금 지음, 박정완 그림 / 현암사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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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기 전부터 현암사 블로그를 통해 반짝벌레의 탄생과정을 아이와 함께 보며 많이 기다렸던 책입니다.

책을 받고 책앞표지를 보며 숨은 그림찾기도 해보았구요.

빛나가 숨은 그림 아니 숨은 책제목을 2개 맞추더라구요.

<샬롯의 거미줄>과 <오즈의 마법사​ >.

그러고는 잽싸게 책을 낚아채더니 저혼자 읽겠다고 책가방에 쌉니다.

학교에서 책읽는 시간에 읽는다네요. 빛나 왈 정말 재밌어서 두번 읽었다네요.

독후활동을 해야하는 데. .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해도 ​싫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자기만 갖고싶다네요. 그것이 무엇인지 알것도 같고. . .ㅠㅠ

그러더니 쓱쓱써서 제게 주고 도망가네요.​


빛나가 읽었다는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는 아마도 학교 도서관에서 완역본이 아닌 책으로 읽은 것 같다. 무민은 유치원 때부터 시리즈로 여러권 읽었던 책이고. 앨리스와 샬롯의 거미줄은 작년 겨울방학 때 학교 도서관에서 봤었다.

빛나는 꼬마 마녀와 상상 속에서 어떻게 만났을지 궁금하다. 도대체 무엇을 했을까? 왜 그렇게 기쁨이가 부러웠을까?슬쩍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

자세히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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