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 (Magazine B) Vol.14 : 빅 (BiC) - 국문판 2013.3
B Media Company 지음 / B Media Company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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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를 다루되, 깊이 있고 지루하지 않으며 '세련 된' 이야기를 해주기 바랬다.

매거진B가 그랬다.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최근 보았던 어떤 잡지보다 매력있다.

 

이번호는 BIC에 대한 이야기다. 아빠가 늘 가지고 다니던 노란 볼펜, 남자친구 주머니에서

색깔별로 보았던 라이터, 남동생이 쓰는 일회용 면도기.

발길에 채일 듯 많은 이 수많은 제품은 BIC이라는 브랜드 제품이었다.

흔히 브랜드라하면 퀄리티 있는, 이름값 하는-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BIC는 조금 다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일용품이라는, 다른차원에서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 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느낌, 구매 형태부터 분석까지.

놓치고 싶은 내용이 없다.

 

아무튼 요즘 매거진B가 주는 소소한 기쁨이 즐겁다. 디자인 자체가 좋기도 하고.

 

언젠가 매거진B가 소개하는 <브랜드, 매거진B>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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