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경선해부학
Thomas W. Myers 지음, 송윤경 외 옮김 / 현문사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테크닉이라는 구슬만 잔뜩가지고 있지. 그것들을 어떻게 연계시켜야 하는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궁금했던 분이라면 이 책이 해답이다. 

임상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 

수 많은 도수치료에 관한 책들에게 부족한 무엇이 바로 이것이라는 것을 밝혀 놓은 책이다. 

당신이 Myofascial Release를 하건, Muscle Energy Techinique을 선호하건 

Trigger Point를 파괴하는 것을 좋아하건 

근육과 관련된 어떤 것을 하던지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다. 

국소와 기계적인 관점에서 인간을 파악하는 것을 이제 그만두고 

전체와 유기체로 인간을 만나게 해주는 책이다. 

의사, 스포츠맨, 무용 혹은 화가라면  

느끼고 배우는 것이 너무 많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이제까지 배워온 것들의 폐허에 망연자실해진다.  

사족을 달자면 원서가 거의 문학책 수준임에도 충실하게 번역하려 노력한 역자에 박수. 짝짝

 하지만 일부의 번역은 다른사람이 했는지, 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고  

여타 번역서에서 보던 무슨 말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사족 2. 2판원서가 나왔는데 그림이며 사진이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내용은 동일하지만 그림 

           을 많이 넣어서 이해하기에 많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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