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홀든 콜필드에게 호밀밭의 파수꾼 -독서감상문
홀든 콜필드에게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 콜필드"에게
안녕 언제나 너의 이야기를 훔쳐 듣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게될 줄이야.
나는 너의 방황했던 시간을 알고있어. 아니, 방황이란 말이 어울릴까 나에겐 너를 깊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였는데 말야.
내가 굉장히 우울했었을 때, 너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서 나와 참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
보다보면, "어머 맞아…그래 그렇지…아…맞다…그런 거야…" 이런 식의 말이 내 입 속에 맴돌곤 했어. 내가 왜 그런지 궁금하지 나도 나의 이야기를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내가 중학교2학년 때, 부모님이 사기를 당하고, 부도가 나는 등 많은 일이 있었어. 모든 걸 버리고 떠나고 싶었지만, 소심하고 겁쟁이였던 나는 상상만 할 뿐 이였지. 그리고 너의 동생 피비가 너의 도피를 중단 시켰듯이 나에게도 그런 언니가 있었어. 모든 것이 날 실망시켜도 언니만은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였거든! 그때 언니는 고등학생 이였지. 12시가 되면 우린 한방에서 같은 천장을 보고 누웠어. 불이 꺼진 방에서 언제나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았지. 난 부모님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고민상담을 언니에겐 할 수 있었어. 하루종일 저녁이 되길, 빨리 언니가 오길 기다렸던 날도 있었어. 네가 앨리와 이야기하는 것, 피비와 전화통화를 하고 싶어하는 것과 유사하지
그리고 말야. 우린 둘 다 맘을 다 보여주며 사귈 수 있는 친구를 못 찾는 거 같아. 내가 어떤지 아니 이런 말은 지금 알고 있는 친구들이 들으면 섭섭해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단 말야!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지만, 난 정말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 꼭 네가 스트라드레이터를 알고있는 것과 같이 친구를 사귀는 것 같아. 정말 그래.
난 가식적인 사람이 싫어. 생각해 보면 나 또한 그런 가식적인 세상에 대항하지 못하는 겁많고 소심한 사람이지만 말야. 너도 가식적인걸 싫어하지
하지만 넌 나와는 달리, 가식적으로 살아가는 주변사람들을 측은히 여기는 게 느껴져. 왜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거야 넌 나와 닮은 점이 많긴 하지만, 가끔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어. 또, 넌 3일 동안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아이들만은 가식적이지 않고 세상에 물들지 않은 그런 존재로 여기더라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요즘은 어린아이조차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찌들려있는 것 같아. 마치 태..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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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편지쓰기 - 홀든 콜필드에게 호밀밭의 파수꾼 -독서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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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편지쓰기 - 홀든 콜필드에게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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