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궁전을 읽고 달의 궁전 -숙제





달의 궁전을 읽고 달의 궁전

달의 궁전

이름도 낯선 작가였다.
문고의 책장에 작가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미국 작가라 같이 호흡하기가 쉬울것도 같았고, 일단 첫장을 읽었을때 스토리 텔링 방식이 맘에 들어 집어 들었는데, 그의 광적인 팬이 될줄은 진짜 그 당시도 몰랐다.
포그라는 아이비리그 출신의 한 청년의 얘기, 어머니가 죽고 실업에 시달리고, 그의 자취 방에서 바라보이는 곳엔 달의 궁전이 있다.
왜 그런 이름이 지어졌는지도 모르는 챠이나 반점, 그곳에서 얻은 점괘에 적혀져있는 " 태양은 과거이고 지구는 현재이고 달은 미래이다" 마치 그가 걷게 될 인생의 갈림길을 예견하는 듯한, 그의 달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센트럴파크 노숙자 생활이나, 걸인처럼 음식을 줒어 먹으면서 우연히 알게된 장님 백만장자 노인 에핑과의 기괴한 우정,

그로부터 배우는 코믹하기까지 한 삶의 지혜, 그가 백만장자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들이 액자소설로 끼워져있다.

에핑, 바버, 포그 세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사람인가를 드라마처럼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마치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등장인물의 일대기와 생각이 인물의 입을 통해 전개되기 때문이다.

역자후기에도 쓰여있듯이 등장인물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은 그들 각자의 삶이 많이 서술되어 있어 각 등장인물을 잘 알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등장하는 각자의 삶 이야기는 어려운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다가 운명적인 사건들로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게 된다.

몽상가인 포그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람들을 황당하게 할 청년 같고, 괴짜인 에핑은 자기 안에서 진정한 창작의 의미를 찾고자 했던 화가, 로맨티스트 베버는 그 열정으로 모든 것을 잃었으면서 그 열정을 잊지 못하는 교수.

그 중에서도 에핑이 가장 끌리는데, 그 자유와 모험을 즐기는 자세가 좋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존경했던 테슬라를 만났을 때의 느낌을 말한 구절때문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눈이 나를 꿰뚫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죽음의 맛을 보았어. 그게 내가 말하려는 뜻에 더 가까워. 나는 입 안에서 죽음을 피치 못할 운명의 맛을 느꼈고, 그 순간 내가 언제 까지고 살지는 못하리라는 걸 알아차렸지. 그걸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마침내 그걸 알고 나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이 바뀌고 절대로 예전과 같아질 수가 없어. 그 때 나는 열일곱살이었는데 별안간에, 단 한 점의 의심도 없이, 내 삶이 나 자신의 것이라는 것, 어느 누구도 아닌 자 자신에게만 속한다는 걸 알게 되었지."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을 알게 될때까지 서로가 한 두번은 만나봄직한 사실 앞에 `운명의 장난` 등의 말이 생각난다.
만남과 이별 앞에 우리는 무력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가.

우리는 누구와 만날지 어떻게 알고 그들과 어떻게 지낼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알던 누구와도 내 의지와는 다르게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신을 믿지 않지만 점점 우리는 유한한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물론 그것이 물리적 한계일 수도 있지만 보다 결정적인 것은 정신적인 한계일 것이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누구와 어떻게 헤어질지 모른다.또 어떤 아름다운 인연을 만날지 모른다.
솔로몬왕이 갈구했듯이 우리에겐 지혜가 필요하지만 그것을 갖추기는 어렵고, 우..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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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달의 궁전을 읽고 달의 궁전 -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달의 궁전을 읽고 달의 궁전
파일이름 : 달의 궁전을 읽고 달의 궁전.hwp
키워드 : 달의궁전을읽고달의궁전,달,궁전,읽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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