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림을 읽고나서 홀림 -감상문





홀림을 읽고나서 홀림

홀림

86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작가의 소설집. 요절복통할 상황 설정,기발한 상상력, 통쾌한 웃음,예리한 풍 자가 가득 담긴, 인간을 주제로한 소설들. <꽃피우는 시간-노름하는 인간>, <해방-술마시는 인간>,<소설 쓰는 인간> 등 8편의 단편을 묶었다.

이 소설집에서 예의 그 날렵한 입담과 재담을 과시하고 있다.
인생의 축소판에서 벌어지는 온갖 인간사의 희비극과 다양한 인간의 속성을 거침없는 문체와 결코 가볍지 않은 유머로 이야기하며 갈수록 깊이를 더해간다.

첫 작품 「꽃 피우는 시간-노름하는 인간」의 주인공은 직업상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 K를 방문한다.
K시는 새로운 유행이 쉽게 들어오고 사라지는 항구 도시로 주인공은 과묵한 표정, 무뚝뚝한 말투, 단정적인 사고 등으로 서로 닮아가는 K 사람인 친구 K를 우연히 만난다.
. 도박사의 허황한 강연을 거금을 들여 경청하면서도 전적으로 무시하는 K시의 풍경을 통해 진짜보다 거짓이 팽배해 있는 사회, 거짓말 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 거짓에 거짓 열광하는 우리의 현실들을 풍자하고 있다.

「해방-술 마시는 인간」에서 기자였고 모범 교사이기도 했던 주인공은 몇 명의 사내들과 찻집 주인 그리고 화가라는 여자와 자리를 함께한다.
술로 인해 반은 살고 반은 죽는 술 마시는 인간을 통해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서 해방의 도취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해방의 욕구를 그리고 있다.

「소설 쓰는 인간」의 주인공은 통신 판매 대리점 총무라는 평범한 직업에서 별종 친구를 통해 별종의 세계, 춤, 춤방, 남자, 여자로 이루어진 춤세계에 발을 디딘다.
짐작도 하지 못한 새로운 춤인생을 시작해 소위 제비족, 그것도 잘나가는 왕제비가 되지만 꽃뱀에게 크게 당해 비싼 세상 공부를 하고 춤인생을 끝낸다.
춤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그는 잘못 알려져 있는 춤판 세계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어느 왕제비의 인생-내 인생을 바꾼 호두알 두 쪽이라는 제목의 소설로 쓰고자 한다.

표제작 「홀림」의 첫 부분은 한 아이가 다른 한 아이를 홀린 듯이 바라보는 장면이다.
동일인으로 여겨지지만 다른 사람처럼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데 그 아이는 바로 작가의 분신으로서 이 작품은 자전소설로 볼 수 있다.
서른까지 계속 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이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학창 시절, 직장 생활을 한 삼십대까지 스스로를 자기 분열, 복제된 다수로 만들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춰가며 홀린 듯이 살아온 인생을 그리고 있다.

「붐빔과 텅 빔」은 출세를 향해 정신없이 정진하며 붐빈 삶을 살았지만 허무하게 암으로 생을 마감한 형과 늘 앞서간 형의 뒤를 쫓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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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홀림을 읽고나서 홀림 -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홀림을 읽고나서 홀림
파일이름 : 홀림을 읽고나서 홀림.hwp
키워드 : 홀림을읽고나서홀림,홀림,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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