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자전거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 -보고서





김훈의`자전거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

김훈은………

1948년 서울 출생. 휘문고등학교 졸업. 현재 「시사저널」 편집국장으로 있다.
지은 책들 「내가 읽은 책과 세상」1989, 「선택과 옹호」1994, 「풍경과 상처」1994,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1995「칼의 노래」로 2001년 동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널리스트이자 에세이스트인 김훈의 산문집이다.
1999년 10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스스로 `풍륜(風輪)`이라고 이름붙인 자전거를 타고 전국의 산천을 주유하면서 만난 풍경과 사람에 관한 글들을 모았다.
`풍륜`이란 단어 뜻대로 해석하면 `바람 바퀴`일 것이다.

김훈이 그 `바람 바퀴`를 굴려 돌아다닌 궤적은 꽃피는 해안선 여수 돌산도 향일암부터 지옥 속의 낙원 소쇄원, 망월동의 봄 광주, 경주 감포, 소백산 산골의 의풍마을까지 이어진다.
김훈의 여행에 동행한 이강빈의 사진 또한 너무나도 아름답다.

김훈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전국 산천의 풍경을 특유의 미문으로 형상화한다.
경주 감포를 `무기의 땅, 악기의 바다`로, 영일만을 `태양보다 밝은 노동의 등불`로 구체화시키며, 마암분교에서는 `꽃피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김훈의 서정어린 시선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느 산자락, 바닷가 한 귀퉁이를 돌고 있는 듯한 행복한 착각 속으로 안내 한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구르는 바퀴 위에서, 바퀴를 굴리는 몸은 체인이 매개하는 구동축을 따라서 길 위로 퍼져나간다.
몸 앞의 길이 몸 안의 길로 흘러 들어왔다가 몸 뒤의 길로 빠져나갈 때, 바퀴를 굴려서 가는 사람은 몸이 곧 길임을 안다.` 자동차가 보편화된 시대에 저자가 자전거 여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탈것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즉 둘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세상의 길들을 인간의 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 저자의 `몸이 곧 길`이라는 깨달음은 이러한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이 구절에서 나는 도시가 소외시킨 인간을 자연이 위로하고, 노동이 소외시킨 몸을 휴가놀이가 복원하는 형식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동네는 자동차부터가 많다.
꽉막힌 도로와 시끄러운 경적소리 흔히 볼 수도 없는 아름다운 풍경은 개천까지 오염이 되어서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는 나에게 더욱 흥미를 일으킨 것일수도 있다.

자전거 에세이는 산문집이다.
자기가 여행하면서 쓴 글인데 나는 산문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알차고 아름다운 글을 보니 손이 책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 글에서의 김훈은 일상이 놀이고 휴가일 것이다.
자전거를 타며 몸소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또 그것을 우리에게 표현한 것을 보면 내말이 맞을 것 같다.

인간도 자연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연은 인간이 일부러 찾는 대상이 되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더 많이, 더 빨리를 외쳐대는 산업사회 특히 한국사회가 인간에게 자연성을 빼앗았다.

예전엔 노동과 휴식을 병행했다.

가령 농부는 농사를 지으며 농부가를 불렀고, 뱃사람들은 고기잡이를 하며 뱃노래를 불렀다.
상여를 멜 때도, 들에 나갈 때도 몸의 움직임에 맞춰 노래를 했다.
사람들은 노동을 하면서도 인격을 드러낼 수 있었고 놀이의 열정으로 노동의 고통을 잃어버렸다.
그게 바로 신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하지만 지금 공사판에서의 인부들은 “신명을 찾지 못한다.,…”

박자가 없는 기계에, 그 기계에 따라 움직이는 노동에 어떤 노래를 맞출 수 있을까. 노동자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휴가의 개념은 신명을 찾지 못한 사회인들이 애써서 신명을 찾으려 하는 방법이고 답답한 사회에서의 탈출구 일 것이다.

그러나 김훈의 최고 놀이감은 몸이다.
그는 자동차의 속도가 길을 부정하고 나의 몸을 부정한다.
차에게 길은 출발지와 종착지만 있다.
길이 없으면 나아가지 못하는 게 차인데, 그건 모순이다.
라고 하며 제 몸으로 구르는 만큼만 움직이는 자전거로는 길이 흘러들어왔다가 나가는 걸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자전거는 내몸으로 내가 느끼며 예쁜 자연과 호흡을 맞추고 일상생활에서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것일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난 명승지요 휴식지는 자기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나무와 숨쉬고 자연을 느끼는 데 특별한 여행지가 따로 없다.
일상화된 휴가놀이가 필요할 것이요, 그렇게 되면 여름휴가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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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훈의`자전거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김훈의`자전거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
파일이름 : 김훈의`자전거에세이` 김훈의 자전거 에세이.hwp
키워드 : 김훈의`자전거에세이`김훈의자전거에세이,김훈의`자전거에세이`,김훈,자전거,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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