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 우리 강아지를 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옷&소품, 개정판
팅크 이지수 지음 / 미호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강아지를 키우면서 관심이 생기는 것 중 하나인 강아지옷! 강아지를 키우기 전까지는 굳이 강아지한테 옷을 입혀야할까 생각했었는데, 6년째 키우고있다보니 강아지에게는 사람처럼 많은 옷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분명 필요는하다는 걸 느낀다.(그 이상을 구입해서 문제지만 ;;) 실외견이라면 굳이 옷이 필요하진않겠지만, 실내에서 사람과 같이 오랫동안 살아오고 미용을 해서 털을 잘라주는 반려견에게는 겨울에는 겨울옷,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을 가릴 얇은 옷 등을 입혀주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다. 또 환절기에는 추워하기때문에 얇은 나시는 늘 집에서 입혀두는 편이다보니 하나 둘 구입한 옷들이 꽤 되는데, 사실 강아지옷을 매번 구입하기는 참 부담스럽다. 


손재주가 있으면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늘 마음으로만 ^^ 올인원이나 자켓류는 아니더라도 실내용 티셔츠는 한번쯤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할 무렵 만나게 된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바느질에 젬병인 나도 찬찬히 따라해볼 수있겠다 싶을정도로 자세하게 시안잡는 방법, 강아지 사이즈재는 방법, 기본바느질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주고있고, 사는 것보다 예쁜 옷들이 많아 눈도 즐거웠다. 책에 나와있는 옷들을 다 만들 자신은 솔직히 없지만, 간단한 소품들과 실내 티셔츠는 한번쯤 만들어보고싶어서 열심히 정독했다. ㅎㅎ 소형견 중에서는 큰편이라 늘 XL사이즈를 입는 우리강아지. 그래서 옷구입 할때 추가비용을 내곤하는 서러움을 겪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강아지옷들은 가격에비해 재질이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안타까운점들을 내가 직접 옷을 만들면 경제적으로나 강아지에게나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옷한번을 만드는 그날까지 열심히 봐야할 책이 한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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