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는 도시락 좋네요!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요즘 아침마다 뭘 해먹지..? 고민하던 참에
좋은 책을 발견했네요🤗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답게 간편한 레시피가 들어있고,
세트 구성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고민없이 요리하게 되더라고요.

요즘 점심 값이 천정부지로 솟아 올라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들도 제법 많더라고요.

도시락 싸주는 아내분들께 탁월한 책인 것 같아요.

'야미 도시락'의 오민주님은 10만 팔로워를 보유하신
분인데, 건강하게 먹는 식단을 만들고, 요리 초보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하시다가 책을 내셨어요.

한끼 도시락에 메인 밥과 반찬이 한 묶음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요일 별로 도시락 싸기 아주 좋네요.

요리할 때,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요리할 때가 있는데,
핸드폰은 화면이 꺼지거나, 빨리 지나가버려서
요리하다 핸드폰 관리하기 힘들었거든요.

책은 펼져놓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미디어 시대에 맞게 큐알 코드로
만드는 영상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싼 물가에 식비 감당이 안되는데..😢
이번 책 덕분에 절약할 수 있겠어요😁

[100자평]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 영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드는
정철 지음 / 두란노 / 2023년 6월

영어 잘하는 분들을 보면 엄청 부럽더라고요. 유튜브, 어플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열심히 따라 해보지만 늘 금방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해외 선교를 나가고 싶은 꿈이 있는 저에게는 영어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데 큰도움 되었습니다!!

거룩한 두려움

거룩한 두려움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훈련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5월

<거룩한 두려움>책을 만난 순간 든 생각은 ‘와, 책이 엄청 두껍구나’ 였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책은 술술 읽혀졌다.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배워야하는 부분들도 많았다.

책은 처음부터 거룩한 두려움에 대해 깊이 있는 타격감을 줬다.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숨길 것이 있는 사람이다.”(p36)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 거룩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그 유익을 논하기 전에 무엇이 거룩한 두려움이 아닌지부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 하나님을 무서워해서 그분에게서 뒷걸음질하는 것은 거룩한 두려움이 아니다. 무서워하는 대상과 어떻게 친밀함을 누릴 수 있겠는가? 우리가 멀리 도망치는 것은 그분이 원하시는 것과 정반대다.’- (p36)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죄 속에서 헤매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바라시는 분이다. 내가 죄를 짓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무서울 이유가 없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도 몇 번씩 죄를 품는다.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꺼낼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 품에 안길수 있는 것이다.

-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소통을 돕는다.-(p37)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함과 동시에 나의 몸과 마음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경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진짜로 나는 경외하고 있는가?

나의 가벼운 태도들이 떠올랐고 이내 반성이 됐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만한 글들을 읽어내려가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주여, 역시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임재안에 거하는 것은 모든 신자의 영적 건강에서 더없이 중요하다.-(P61)

이 책은 존비비어 목사님이 겪으신 실제 사례들이 많이 있었고,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읽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포인트는 <내 것으로 삼기 - 5P 훈련>을 통해 날마다 나를 깨울수 있다는 점이다.

1P 성경구절

2P 요점

3P 숙고

4P 기도

5P 선언

Day 1 ~ Day 42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일 암송을 하고, 숙고하고 기도하며 나의 영적성장을

도울수 있었다.

특히 나는 <5P 선언> 부분이 좋았다. 나의 마음과 태도를 교정하기에 매우 유익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제는 내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이 주시는 능력을 의지할 것이다!

책 가장 뒤편에 보면 이 책을 여행하는 법이 나와있다.

‘하나님의 대한 경외’라는 영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구원이란 무엇인가

구원이란 무엇인가 - 개정증보판
김세윤 지음 / 두란노 / 2023년 3월

기독교인이라면 구원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문을 가져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 삶의 변화를 느끼면서도

구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구원’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실제적으로 ‘구원’에 대해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사용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읽어보았습니다.

-죽음에 ‘병 걸려’있는 인생에게 구원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원은 어떻게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구원의 확신”은 우리의 주관적 감정에 달린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에 힘입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고 구체적 삶에서 주 예수의 통치에 순종하여

“의의 열매” 곧 “성령의 열매”를 실제로 맺는 삶을 살고 있느냐/살고 있지 않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구원의 확신”과 같은 말들을 뱉을 때 우리의 감정을

확인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하여 살고 있는지,

우리의 주관적 감정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거부해 본 적이 있다.

10년 전 어느 날, 뜨거운 불빛이 나를 감싸는 것을 느끼고 흐느꼈다.

찬양에 매료된 나의 감수성이 내 몸을 뜨겁게 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똑같은 느낌으로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아무도 없는 방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왜! 왜! 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셨냐고, 하나님이 없던 때로 돌려 달라고... ’

그렇게 하나님을 거부하며, 내 입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했다.

구원이란 무엇일까?

어떠한 문자로 그 뜻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나는 구원을 받았을까?

참 어렵지만, 다행히 나 대신 20년이나 연구하여 풀어내 책을 만들어 주신

#김세윤 작가님 같은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나와 같이 더 궁금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100자평] 바이블

바이블 - 신과 인간이 만들어온 이야기
필리프 르셰르메이에르 지음,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3년 1월

책을 펼친 순간 책에 그려진 그림에 매료되었습니다. 태초의 자연이 정말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롭고, 아름답고, 신비로웠고,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그림인 것 같았고,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가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