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나 결과에 집중하면 과정은 그 빛을 잃는다.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 성적을 위해, 물질적인 보상을 위해, 혹은 인정받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면 그 공부가 진심으로 재미있게 느껴질 리가 없다.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도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일은 없을까? 배우며 느끼는 즐거움을 혹시 우리가앗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이제라도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